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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감독 "어려운 경기 예상, 선수들 끝까지 최선 다했다"

작성일: 2016.07.02 21:4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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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김용희 감독 ⓒ SPOTV NEWS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SK 김용희 감독이 에이스의 갑작스런 교체에도 흔들리지 않은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SK 와이번스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1-2로 끌려가던 9회초 정의윤-최승준의 백투백 홈런이 터져 경기를 뒤집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김광현이 2⅓이닝 만에 팔꿈치 통증으로 교체되는 악재가 있었으나 '긴급 출동'한 김주한이 2⅔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것이 역전승의 발판이 됐다. 문광은이 승리투수, 9회말 선두 타자를 내보내고도 실점하지 않은 박희수가 세이브를 얻었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김광현이 조기에 교체돼 힘든 경기를 예상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절대 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것이 정의윤과 최승준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이어진 것 같다. 이런 경기는 1년에 한 번도 나오기 힘들다. 중간 투수들이 잘 막아줘서 가능했다.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얘기했다. 

SK는 3일 선발투수로 오른손 언더핸드스로 투수 박종훈을 예고했다. LG는 오른손 투수 류제국이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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