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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타임] '선발 출전' 황인범, UCL 꿈 이뤘다…'챔피언' 맨시티전 데뷔

작성일: 2023.09.20 17: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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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인범이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 황인범이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이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에 오르게 됐습니다.

즈베즈다는 2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1-3으로 패배했습니다.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에서 주축으로 활약하던 황인범은 최근 4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즈베즈다에 합류했습니다. 이날 그에게 첫 챔피언스리그 경기였습니다.

황인범은 이날 4-2-3-1 포메이션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상황에 따라 센터백 자리에서 수비하고, 전방에서 압박을 하는 등 그라운드를 폭넓게 활용하며 특유의 활동량을 선보였습니다. 82분을 소화한 황인범은 킹스 캉와와 교체됐습니다.

이날 황인범은 공수 양면에서 눈에 띄는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들었습니다. 전반 5분 오른쪽 측면에서 카일 워커가 시도한 크로스를 끝까지 쫓아가 다리로 막아내 수비에 성공했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오스만 부카리의 선제골 기점 역할을 했습니다. 하프라인 근처에서 황인범이 미르코 이바니치에게 오른발로 살짝 밀어주며 역습 기회를 창출했습니다. 이후 이바니치의 킬 패스를 받은 오스만 부카리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황인범의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황인범에게 이날 즈베즈다에서 선발 출전한 선수 중 5번째로 높은 평점 6.5점을 부여했습니다. 

▲ 황인범이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연합뉴스/AFP
▲ 황인범이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연합뉴스/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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