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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259' 강정호, OAK전 3타수 1안타…PIT는 역전승

작성일: 2016.07.03 14:2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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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강정호는 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9회 3루 대수비로만 출전했던 강정호는 지난달 30일 시애틀전 이후 2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 피츠버그는 4-2로 역전승하며 3연승 행진을 벌였다.

1회초 2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0-2로 뒤진 4회 1사 이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볼로 1루를 밟았다. 그레고리 폴랑코의 병살타로 2루는 밟지 못했다.

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6회 선두 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3번째 타석 만에 타구를 외야로 보낸 강정호는 9회 네 번째 타석에서 다시 한번 선두 타자로 나서 오클랜드 3번째 투수 라이언 매드슨의 초구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쳤다. 1루를 밟은 강정호는 대주자 아담 브레이저와 교체됐다.

강정호의 안타가 터지면서 피츠버그는 역전 기회를 잡았다. 강정호 대주자로 나선 프레이저가 2루를 훔쳐 무사 2루가 됐다. 다음 타자 폴랑코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스탈링 마르테가 고의4구로 나갔다. 이어 프레이저와 마르테의 더블스틸로 1사 2, 3루가 됐다. 그러나 션 로드리게스가 2루수 뜬공에 그쳤고, 조시 해리슨이 재치 있는 기습 번트를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연장 10회 들어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10회 1사 2루에서 데이비드 프리즈가 좌전 적시타를 쳤다. 이후 2사 1, 2루에서는 폴랑코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피츠버그는 10회 말 2사 1, 3루 위기를 넘기고 2경기 연속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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