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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MLB 첫 세이브, 밀워키전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완벽투'

작성일: 2016.07.03 07:55 SPOTV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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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오승환이 메이저리그 입문 후 처음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코리안 빅리거로는 최초로 KBO 리그, 일본 리그, 메이저리그에서 세이브를 작성했다. 

오승환은 3(한국 시간) 비가 내리는 가운데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지구 라이벌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93-0으로 앞선 가운데 등판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뒷문을 지켰다.

마이크 매서니 감독이 트레버 로젠탈의 마무리 보직을 조정한 이후 오승환의 클로저 임무는 이미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3점 차 상황에서는 밀워키전이 처음 등판이었다. 오승환은 첫 타자인 공격형 포수 조너던 루크로이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모아니면 도식의 타격에 가까운 강타자 크리스 카터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호흡을 고른 오승환은 마지막 타자 커크 뉴엔하이스를 삼진으로 낚으며 메이저리그 첫 세이브를 일궈 냈다.

매서니 감독은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가 7이닝을 마친 뒤 8회 셋업맨으로 조너선 브락스톤을 기용했다. 브락스턴이 8회를 책임지자 오승환을 투입해 깔끔하게 3점 차 승리를 지켰다. 오승환은 13개의 투구 가운데 9개의 스트라이크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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