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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바이백? 하루 만에 들통난 레비 회장의 거짓말…here we go 기자도 "그런 거 없다"

작성일: 2023.09.22 06:15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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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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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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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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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해리 케인 이적에는 바이백 조항이 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의 한마디에 난리가 났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프랜차이즈 스타를 보낸 상황에서 머지않아 다시 데려올 수 있다고 알려지니 영국 전역에 일파만파 퍼졌다. 케인은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클럽이 탄생시킨 최고 스타였으니 기대감이 상당했다. 

그런데 하루 만에 다른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대체로 레비 회장이 말한 바이백 조항에 대해 축구계가 흔히 알고 있는 개념의 조항이 아니라는 것.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토트넘은 케인에 대한 바이백 조항이 없다"라고 했다. 

▲ 레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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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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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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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노는 "계약서에 포함된 일반적인 바이백 조항이 아니"라며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을 판매할 의사가 있을 경우 토트넘이 우선 입찰할 수 있는 권한 정도에 합의했다"라고 설명했다. 

대체로 통용되는 바이백은 계약서에 양측이 합의된 이적료가 삽입된다. 토트넘이 특정 기간 내 합의 금액을 바이에른 뮌헨에 지불하면 성사되는 복귀 시스템이다. 그런데 레비 회장의 말과 달리 금액 부분에 대해서는 합의된 것이 없으며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에게 실망해 판매를 할 경우 토트넘에 미리 알려준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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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반박은 로마노 입에서만 나온 게 아니다. 곧바로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레비 회장의 주장과 달리 토트넘은 직접적인 케인애 대한 바이백 조항을 갖고 있지 않다. 케인의 토트넘 복귀 가능성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케인과 계약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만약 케인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다면 토트넘이 우선 협상자가 될 수 있다"며 "그러나 이건 명백하게 바이백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레비 회장이 토트넘 팬들을 기만한 것으로 보인다. 이 말이 나온 자리는 새 시즌 초반 250여 명의 팬들이 참석한 포럼 현장이었다. 클럽에 유리하고 자신의 입지를 강화할 언급이 나오는 자리이긴 하나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한 만큼 상당한 비판이 따르고 있다. 더구나 케인이 토트넘 역사에 지니는 의미가 대단하기에 바이백 조항 삽입이라는 멘트로 들떴던 팬들 입장에서는 힘이 빠지는 상황이다. 

▲ 케인
▲ 케인
▲ 케인
▲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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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케인은 토트넘이 발굴한 특급 공격수다. 15년 동안 토트넘에서 뛰며 435경기에 나서 280골을 터뜨렸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213골을 넣어 역대 최다 득점 2위에 올라있다. 전설 앨런 시어러가 보유한 역대 최다골(260골)까지 차이가 크지 않아 토트넘 잔류 혹은 프리미어리그 내 이적에 무게가 실려왔었다. 

하지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로 떠나면서 최전방 무게감이 떨어진 바이에른 뮌헨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우승이 가능한 곳이다. 케인이 토트넘에서 최고의 자리까지 올랐지만 정작 트로피는 아직도 들지 못했다. 반대로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최다 우승(32회)에 빛나며 최근에는 11연패를 달성했다. 독일 내에서는 적수가 없다.

▲ 케인
▲ 케인
▲ 케인
▲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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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대항전에서도 변함없는 우승후보다. 바이에른 뮌헨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차례나 정상에 올라 유럽에서도 손에 꼽히는 명문이다. 특히 2019-20시즌에는 트레블(리그+컵대회+챔피언스리그 동시 우승)을 달성하는 최고의 성과도 냈다. 올 시즌도 좋은 전력을 구축해 트레블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케인이 가세하면서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가 그랬듯 트레블도 노려볼 만하다. 

실제로 케인의 출발은 아주 좋다. 벌써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을 입고 6경기서 5골 2도움으로 경기마다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한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도 1골 1도움을 올리며 4-3 승리에 힘을 보탰다. 케인은 이적 후 경험하는 새 팀, 새 리그에 대한 적응 기간도 없을 만큼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 레비 회장
▲ 레비 회장
▲ 레비 회장의 거짓말로 손케 듀오의 조우는 단기간에는 힘들 전망이다
▲ 레비 회장의 거짓말로 손케 듀오의 조우는 단기간에는 힘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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