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멀티골…벌써 리그 9호골' 알 나스르, 난타전 끝 알 아흘리 4-3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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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초반부터 다득점이 나왔다.
알 나스르는 2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서 알 아흘리를 4-3으로 이겼다.
공식전 6연승, 리그 4연승을 달렸다. 그 중심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었다.
전반 4분 만에 호날두의 선제골이 터졌다. 사디오 마네가 알 아흘리 수비 진영에서 공을 뺏어 역습했고, 왼쪽 측면에 있던 호날두에게 패스했다.
호날두의 날카로운 왼발 슈팅이 오른쪽 골망 구석을 갈랐다. 이번 시즌 호날두의 리그 8호골. 리그 5경기 연속 득점이었다.
이후 호날두는 폭주했다. 4분 후엔 순간적인 침투 후 날리는 슛이 골대를 맞았다.
추가골은 빠르게 나왔다. 프리킥 상황에서 탈리스카가 헤더로 포효했다.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도 손을 쓰지 못했다.
알 아흘리는 전반 30분 만회골을 넣었다. 중원에서 패스 한 번으로 알 나스르 수비를 다 뚫었다. 공을 받은 프랑크 케시에의 마무리로 추격했다.
전반 추가시간 탈리스카의 멀티골이 나왔다. 원더골이었다.
알 아흘리 수비수가 걷어낸다는 게 페널티박스 오른쪽 구석에 있던 탈리스카에게 공이 갔다. 탈리스카는 강력한 왼발 슛으로 멀티골을 터트렸다.
전반에만 4골이 나왔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반 3분 알 아흘리가 마레즈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또 따라갔다.
알 나스르는 곧바로 달아났다. 4분 후 호날두가 왼발 땅볼 슛으로 이날 두 번째 골을 완성했다. 리그 9호골.
알 아흘리는 경기 종료 직전 피라스 알 감디의 득점이 나왔지만 거기까지 였다. 난타전 끝 알 나스르의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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