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파라오가 리버풀을 떠나면 누가 위로해주지…조지아 마라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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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리버풀이 빠르면 다가오는 내년 1월 겨울이나 여름 이적 시장에 레알 마드리드가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조지아 마라도나'를 영입하려는 모양이다.
영국 대중지 '익스프레스'는 24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내년 여름에 모하메드 살라가 떠날 것에 대비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를 영입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살라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의 강력한 이적 제안을 받았다. 이적료를 무려 1억 5,000만 파운드(약 2,453억 원)가 책정해 리버풀에 유혹했다. 물론 리버풀이나 살라 모두 이적 생각은 없다고 정리했지만, 총액을 2억 1,500만 파운드(약 3,516억 원)까지 올려 다시 겨울에 제안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물론 내년 1월에는 코트디부아르에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있다. 겨울 이적은 어려워 보이는 것이 중론이다. 이집트의 우승에 사활을 건 살라라는 점을 생각하면 더 그렇다.
만약 살라가 떠난다면 리버풀 입장에서는 공격의 큰 축을 잃는 것과 같다.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계약이 끝나며 자연스럽게 결별했던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사디오 마네, 피르미누보다 더 무게감 있는 공격력을 보여주는 살라라는 점에서 그렇다.
영입 후보군은 충분히 있는 리버풀이다. 페데리코 키에사(유벤투스)가 제1 표적이다. 키에사는 유력한 살라 대체자로 꼽힌다. 유연한 움직임과 깔끔한 결정력은 클롭 감독에게도 감사한 일이다.
키에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후보로도 꼽힌다. 다만, 키에사가 맨유에 대해서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아 애매한 상황이다. 리버풀의 관심에 대해서는 모르지 않지만, 명확한 대답은 아직 없다.
2025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키에사다. 리버풀은 가격 대비 성능을 강조하는 영입을 여럿 하는 편이다. 키에사라면 충분히 만족 가능한 자원으로 꼽힌다.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 갖는 공격수 두 명도 관심이 겹친다. 2021-22 시즌 세리에A 득점왕 하파엘 레앙(AC밀란)과 흐비차가 그 주인공이다. 레앙은 밀란과 재계약으로 오랜 밀고 당기기를 해왔다.
레앙은 밀란에 불만을 우회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자신의 가치가 평가 절하되고 있는 느낌이라 연봉이 더 올라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다. 리버풀이라면 밀란보다는 조금 더 높은 금액을 받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2028년 여름까지 계약했지만, 더 정상급 전력으로 올라서고 싶은 욕망이 강하다.
흐비차도 같은 존재다. 지난 시즌 나폴리의 세리에A 33년 만의 우승에 빅터 오시멘과 공격력으로 기여했던 흐비차다. 나폴리는 흐비차를 놓치지 않으려 바이아웃 금액을 더 높게 설정해 붙잡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그러나 흐비차 역시 레알은 물론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 등 많은 팀이 노렸던 자원이다. 흐비차를 원하면 빠른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흐비차 역시 올 시즌이 끝나면 나폴리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이 외에도 로드리고(레알 마드리드)도 클롭의 시야에 있는 자원이다. 매체는 '리버풀은 남은 시즌 내내 살라의 옵션을 보강에 골몰할 것 같다. 상당한 두통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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