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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정의윤 "앞으로도 기회에서 더 잘 치겠다"

작성일: 2016.07.03 22:0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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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정의윤 ⓒ SPOTV NEWS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SK 정의윤과 최승준이 2경기 연속으로 친정팀 LG에 치명타를 날렸다. 

SK 와이번스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9-7로 이겨 연승을 시작했다. 2일 4-2 역전승의 주역인 정의윤과 최승준이 이날 경기에서도 활약했다. 이틀 연속 친정팀 LG를 울렸다.

정의윤은 5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1회 2사 2루 선제 적시타에 이어 4회 2타점 2루타를 쳤다. 그는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좋은 타격이 나와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기회에서 잘 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달 들어 팀 승리에 기여해서 기쁘다. 전반기 끝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팀이 더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준은 3타수 1안타(홈런) 2볼넷을 기록했다. 그는 8회 2점 홈런으로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는 동시에 팀의 17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연결했다. SK는 2004년 KIA가 세운 20경기 연속 홈런에 도전할 자격을 유지했다.

경기 후 최승준은 "첫 두 타석에서 타이밍이 잘 맞았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가볍게 치려고 했는데 잘 맞은 타구가 잡혀서 아쉬웠다. 그래도 최근 감이 좋아서 적극적인 스윙을 한 것이 8회 홈런으로 이어졌다"며 "3경기 연속 홈런은 몰랐지만, 팀이 17경기 연속 홈런을 이어서 기분이 좋다. 감이 좋다 보니 홈런을 의식하지 않아도 좋은 타구가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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