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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신동' 헨더슨, LPGA 포틀랜드 클래식 2년 연속 우승

작성일: 2016.07.04 09:51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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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LPGA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한 브룩 헨더슨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골프 신동'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헨더슨은 4일(한국 시간) 미국 오레건주 포틀랜드의 콜럼비아 에지워터 골프장((파72·6476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적어 낸 헨더슨은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10언더파 278타)를 4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 컵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헨더슨은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 성공한 그는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헨더슨은 지난해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르며 LPGA에 입회했다. 올 시즌 2번 정상에 오른 그는 동갑내기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19, 뉴질랜드, 한국 이름 고보경)와 LPGA 미래를 책임질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다.

2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은 헨더슨은 3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4번 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으며 이를 만회했지만 후반 홀로 접어들며 마리아 유리베(콜롬비아)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헨더슨은 12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단독 1위로 나섰다. 반면 유리베는 이 홀에서 보기를 했다. 헨더슨은 13번 홀(파3)에서 1타를 잃었지만 남은 홀에서 모두 파 세이브 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김인경(28, 한화)은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았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김인경은 공동 13위를 차지했다. 최운정(26, 볼빅)은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를 치며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9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다음 주 열리는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 때문에 한국 골퍼 상당수가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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