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있으니까 이적 의지만…첼시, 겨울 이적 시장 에버턴만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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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돈을 물 쓰듯 쓰고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첼시가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거액을 쏟아부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인터넷 매체 'HITC'는 27일(한국시간) 다수 매체를 인용해 '첼기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놓친 골키퍼를 살피고 있다. 조던 픽포드(에버턴)의 영입이 유력하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1승2무3패, 승점 5점으로 14위에 머물러 있다. 브라이턴 호브 알비언에서 영입한 로베르트 산체스가 주전 수문장으로 골문을 지키고 있다. 에두아르 멘디가 알 아흘리로 떠났고 케파 아리사발라가는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됐다.
주전인 산체스가 골문을 지키고는 있고 대기 명단에 루카스 베르스르룀이 비주전으로 있지만, 무게감이 너무 떨어진다는 평가다.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첼시는 골키퍼 영입으로 시선을 돌리는 것으로 보인다.
영입 대상자는 주급 11만 파운드(약 1억 8,000만 원)를 받는 픽포드, 고액 연봉자지만, 첼시가 감당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충분히 손해보는 것도 아니라는 시각이다.
물론 첼시는 여전히 선수단 교통 정리 중이다. 공격수부터 수비수까지 과한 지출을 했던 후폭풍을 그대로 감내 중이다.
에버턴 역시 새 구단주를 찾는 중이다. 인수 협상이 연기 또는 무산 된다면 픽포드 이적은 불가피하다는 평가다. 구단 경영 합리화라는 고민을 안고 있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
구단 인수가 실패하면 픽포드는 물론 아마두 오나나, 도미닉 칼버트-르윈 등 주전급 자원들을 대거 내보내야 한다. 자금 압박에 시달릴 가능성이 있어 그렇다.
픽포드는 첼시는 물론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눈여겨봤던 자원이다. 토트넘은 비카리오가 훌륭하게 역할을 소화 중이고 아스널도 다비드 라야의 영입으로 공백을 메웠다. 맨유도 안드레 오나나가 있어 부족함이 없다.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느끼는 첼시의 갈급함이 실제 영입으로 이어진다면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매체는 '픽포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원하는 영입 자원이다. 실제로 겨울 이적 성사 여부는 미지수지만, 첼시로 온다면 어떤 변화가 생길지 모른다'라고 내다봤다.
주급 역시 현재 수준에서 2배 이상은 충분히 지급 가능하다는 것이 첼시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전문가들의 결론이다. 픽포드의 결단과 에버턴의 의지만 남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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