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경기 0골인데..."제2의 데 브라위너-살라 될 수 있어" → 첼시 레전드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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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함부로 팔면 위험하다는 주장이다.
영국 축구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9일(한국시간) “첼시의 레전드인 팻 네빈은 첼시가 미하일로 무드릭(22)을 함부로 판매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네빈은 1983년부터 5년간 첼시에 몸담았던 레전드다.
놀라운 발언이다. 네빈은 무드릭이 최고의 선수가 될 자질을 갖췄다고 밝혔다. 그리고 오히려 지난 시즌 무드릭이 첼시에 합류했을 당시 첼시의 상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무드릭도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무드릭은 어린 나이에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가 인상적이었다.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날의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최종 행선지는 첼시였다. 첼시는 무드릭 영입을 위해 여러 옵션 포함 9,990만 유로(약 1,426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했으며, 계약 기간은 최대 8년 6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많은 기대를 받으며 첼시에 입단한 무드릭이지만,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를 보여주지만, 이것이 전부다. 골 결정력은 참담하며, 크로스 역시 날카롭지 못하다. 이적 후 첼시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 23경기에 출전했지만, 2도움이 전부다.
결국 축구 팬들은 첼시가 무리한 투자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네빈의 생각은 달랐다. 무드릭을 제2의 케빈 데 브라위너, 모하메드 살라로 보고 있다. 두 선수는 한때 첼시에 잠시 몸담았지만,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첼시를 떠난 뒤,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고 이후 데 브라위너는 맨체스터 시티, 살라는 리버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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