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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력은 충분, 규정에 눈치만…나폴리와 감정 상한 킬러 향한 첼시의 마음은 '오매불망'

작성일: 2023.09.30 20:1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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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짜증나', 나폴리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은 올 시즌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XINHUA/REUTERS
▲ '아, 짜증나', 나폴리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은 올 시즌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XINHUA/REUTERS
▲ '아, 짜증나', 나폴리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은 올 시즌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XINHUA/REUTERS
▲ '아, 짜증나', 나폴리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은 올 시즌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XINHUA/REUTERS
▲ '아, 짜증나', 나폴리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은 올 시즌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XINHUA/REUTERS
▲ '아, 짜증나', 나폴리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은 올 시즌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XINHUA/REUTERS
▲ '아, 짜증나', 나폴리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은 올 시즌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XINHUA/REUTERS
▲ '아, 짜증나', 나폴리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은 올 시즌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XINHUA/REUTERS
▲ '아, 짜증나', 나폴리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은 올 시즌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XINHUA/REUTERS
▲ '아, 짜증나', 나폴리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은 올 시즌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XINHUA/REUTERS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첼시는 재정적 페어플레이(FFP)에 상관없이 아직도 지출 가능한 돈이 있나 보다.

영국의 축구 전문 인터넷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30일(한국시간) 재미난 소식 한 가지를 전했다. 첼시가 빅터 오시멘(나폴리) 영입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첼시는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오시멘에 대한 관심을 거두지 않았다. 당시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이 오시멘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더불어 절대로 이적을 허용하지 않겠다며 판매 불가 방침을 고수했다. 

오시멘을 두고 첼시는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등 돈 좀 있는 구단은 모두 시야에 두고 있다. 공격수 보강이 모두 필요하다는 공통점이 있는 팀이다. 

흥미롭게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투자 영향에 있는 알 힐랄이 오시멘에게 추파를 던졌다. 나폴리가 설정한 이적료 1억 7,300만 파운드(약 2,900억 원)를 충분히 감당 가능하다며 스타 수집에 나섰다. 

당황한 나폴리는 오시멘과 재계약을 추진하겠다며 마음 달래기에 나섰다. 절묘하게도 지난 25일 2023-24 이탈리아 세리에A 5라운드 볼로냐전에서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실축, 0-0으로 비긴 뒤 기류가 요동쳤다. 

나폴리 구단이 27일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오시멘의 몸에 코코넛을 합성하는 사진을 올렸다. '나는 코코넛'이라는 인종차별적인 내용이 섞인 게시물을 올렸다. 오시멘의 경기 모습에 '페널티킥을 주세요'라는 글까지 넣었다. 실력을 조롱하는 셈이다. 

분노한 오시멘 측은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나폴리는 29일 구단 공식 성명을 통해 "절대로 오시멘을 조롱할 생각이 없었다. SNS에는 가볍고 장난스러운 표현들이 자주 사용된다"라며 비하나 놀릴 의미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 빅터 오시멘을 향한 다수 구단의 구애는 빗발치기 시작했다.  ⓒ연합뉴스/XINHUA/REUTERS/AFP
▲ 빅터 오시멘을 향한 다수 구단의 구애는 빗발치기 시작했다. ⓒ연합뉴스/XINHUA/REUTERS/AFP
▲ 빅터 오시멘을 향한 다수 구단의 구애는 빗발치기 시작했다.  ⓒ연합뉴스/XINHUA/REUTERS/AFP
▲ 빅터 오시멘을 향한 다수 구단의 구애는 빗발치기 시작했다. ⓒ연합뉴스/XINHUA/REUTERS/AFP
▲ 빅터 오시멘을 향한 다수 구단의 구애는 빗발치기 시작했다.  ⓒ연합뉴스/XINHUA/REUTERS/AFP
▲ 빅터 오시멘을 향한 다수 구단의 구애는 빗발치기 시작했다. ⓒ연합뉴스/XINHUA/REUTERS/AFP
▲ 빅터 오시멘을 향한 다수 구단의 구애는 빗발치기 시작했다.  ⓒ연합뉴스/XINHUA/REUTERS/AFP
▲ 빅터 오시멘을 향한 다수 구단의 구애는 빗발치기 시작했다. ⓒ연합뉴스/XINHUA/REUTERS/AFP
▲ 빅터 오시멘을 향한 다수 구단의 구애는 빗발치기 시작했다.  ⓒ연합뉴스/XINHUA/REUTERS/AFP
▲ 빅터 오시멘을 향한 다수 구단의 구애는 빗발치기 시작했다. ⓒ연합뉴스/XINHUA/REUTERS/AFP

 

지난 시즌 나폴리의 33년 만의 리그 우승에 득점왕으로 기여한 오시멘이다. 수비에서 공헌했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이적했지만, 나폴리를 지키는 이미지도 팬들의 호감을 샀다. 나폴리 어디에서나 오시멘을 디에고 마라도나급으로 추앙하고 있었다. 

그러나 나폴리의 해명에 사과가 빠지면서 그렇지 않아도 구단에 짜증이 섞여 있었던 오시멘의 분노에 기름을 부었다. 루디 가르시아 감독과도 전술적인 부분에 기연을 보이면서 경기 출전에 대한 어려움까지 가중되던 상황이었다. 

매체는 '오시멘이 나폴리를 떠난다면 첼시는 가장 좋은 팀이다. 첼시의 현재 순위(14위)에 반전을 줄 공격수다. 나폴리를 떠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을 첼시도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물론 현실적인 문제도 있다. FFP 위반 가능성이다. 여전히 지난 한 시즌 반 동안 영입한 선수가 너무 많다. 선수의 가치를 과하게 측정해 영입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고 부상자도 많다. 

이 때문에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보다는 7월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면 오시멘 영입에 여유가 생길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오시멘이 나폴리에 감정이 제대로 상한 상태에서 겨울 이적 시장 이탈을 꿈꿀 가능성도 있다는 주장도 있다고 한다. 

오시멘 영입을 위해서는 공격진 일부 정리가 필요하다. 일각에서는 미하일로 무드리크의 임대 또는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다. 몸값이 너무 비싸 확실한 교통 정리를 위해서다. 한 골을 넣기가 어려운 환경에서는 공격수 보강은 필요조건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구단 경영진에 오시멘을 영입 가능하다면 빠른 선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그 6경기 4골을 넣으며 지난 시즌 32경기 26골의 기록에 다시 접근을 시작한 오시멘이다. 나폴리는 승점 11점으로 5위로 밀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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