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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마운드 류현진 가세로 숨통 텄다

작성일: 2016.07.05 09:08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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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부상으로 마운드의 구심점을 잃었지만 팀에 가세한 버드 노리스, 브랜든 맥카시가 무실점 호투로 선발진에 숨통이 텄다. 다저스타디움|문상열 특파원

[스포티비뉴스=다저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류현진의 복귀로 LA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은 일단 숨통을 텄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허리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공백이 생겼던 다저스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에서 복귀한 브랜든 맥카시와 어깨 수술 후 21개월 만에 빅리그로 돌아오는 류현진이 가세하면서 단숨에 6인 선발 로테이션이 됐다. 6인 로테이션을 커쇼가 복귀하기 전까지 유지할지는 불투명하다.

다저스는 5(이하 한국 시간) 신인 훌리오 우리아스가 선발로 나선다. 6일은 마에다 겐타, 7일은 커쇼 부상으로 애틀랜타에서 트레이드로 데려온 버드 노리스, 8일은 류현진, 9일 은 스콧 카즈미어, 10일은 브랜든 맥카시 순이다. 노리스와 맥카시는 지난 2일과 4일 다저스 데뷔전에서 6이닝,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다저스(4737)는 5일 현재 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5.5게임 차 2위를 지키고 있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는 동부지구 뉴욕 메츠에 1.5게임 차 앞선 1위다. 다저스는 여전히 마운드의 힘으로 플레이오프 티켓 경쟁을 벌이고 있다팀 평균자책점은 3.37로 내셔널리그 4위다. 그러나 선발진 평균자책점은 다소 떨어진다. 3.56으로 4위다. 불펜진은 3.01로 리그 1위다.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이 전체 마운드의 자책점보다 높은 이유는 커쇼와 그밖의 투수들의 차이가  워낙 컸기 때문이다.

다저스 수뇌부와 코칭스태프는 커쇼가 언제 마운드에 복귀할지 가늠하지 못하고 있다. 허리 디스크 부상이기 때문에 복귀 일정을 쉽게 내놓을 수가 없다. 커쇼의 부상자 명단 등재 후 노리스와 맥카시는 무실점으로 분발해 일단 우려를 기우로 만들었다. 류현진이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16 시즌 데뷔 복귀전에서 어떤 투구 내용을 보여 줄지 관심을 끄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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