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팬, 무례 폭발! 사진 찍어줬더니 '1400억 공격수' 도발..."London is 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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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팬 서비스를 했더니 돌아온 것은 무례였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3일(한국시간) “미하일로 무드릭(22, 첼시)은 우크라이나 국가대표 일정을 소화하던 도중, 한 팬의 사진 요청을 받아줬다. 그런데 사진 촬영을 마친 후, 해당 팬은 아스날의 응원 구호인 “London Is red(런던은 빨간색)”를 외쳤다”라고 전했다. 이에 분위기 읽은 “그럴 거면 왜 사진 찍어달라 한 거야?!”라고 소리쳤다.
무드릭은 지난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를 떠나 첼시로 이적했다. 이적 성사 직전에는 애초 아스날과 긴밀히 연결됐다. 하지만 이적료 9,990만 유로(약 1,422억 원)를 들고 온 첼시가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아스날 팬들은 아스날을 거절한 무드릭에게 악강점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무드릭이 친절하게 팬 서비스를 했음에도 면전에서 아스날의 응원 구호를 외치며 도발했다. 발끈한 무드릭은 어처구니가 없을 법한 상황이었다.
한편 무드릭은 첼시 입단 후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다. 특유의 압도적인 스피드는 여전했지만, 세밀함이 부족했다. 크로스 등 킥은 날카롭지 못했으며, 골 결정력 역시 아쉬웠다. 23경기 동안 단 2도움에 그치며 첼시에 실망감을 안겼다.
그러던 중, 지난 3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풀럼전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무드릭은 전반 18분 박스 안에서 리바이 호출의 패스를 패스를 가슴으로뒤, 상대 골키퍼가 손쓸 수 없는 구석으로 볼을 차 넣었다. 무려 24경기 만에 터진 데뷔 골이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무드릭은 현재까지 25경기 1골에 그쳐 있다. 거액의 이적료 값을 위해선 더 많은 활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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