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무관 징크스 계속되나..."천재 감독이 쿠데타를 일으킬 수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우승을 위해 왔는데 쉽지 않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24일(한국시간)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슈투트가르트 중 한 팀은 이번 시즌 쿠데타를 일으킬 것”이라 주장했다.
이유는 명백했다. 개막 후 8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순위표 최상단에는 바이에른 뮌헨이 없었다. 뮌헨은 지난 시즌을 포함해 분데스리가 11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하지만 현재 리그 3위다. 이번 시즌 레버쿠젠과 슈투트가르트의 돌풍이 심상치 않다.
특히 레버쿠젠의 질주가 돋보인다.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 11경기를 치렀는데, 10승 1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 중 한 번의 무승부는 뮌헨을 상대로 거뒀다. 리그 최강팀 못지않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분데스리가 선두에 올라 있다.
중심에는 사비 알론소 감독이 있다. 알론소 감독은 선수 시절, 스페인의 천재 미드필더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정확한 롱 패스를 바탕으로 팀의 공격 작업에 큰 도움을 줬다. 커리어도 화려하다. 선수 시절 동안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뮌헨 등 빅클럽들을 두루 거쳤다.
선수 은퇴 후 지난 시즌 도중 레버쿠젠의 지휘봉을 잡았는데, 당시에는 감독 경력이 부족했다. 부임 전까지 레알 소시에다드의 B팀을 지휘한 게 전부였다. 그런데 엄청난 전술 능력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유연한 전술 유동성과 빠른 템포를 활용해 레버쿠젠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
레버쿠젠이 당분간 쉽게 무너질 것 같지 않아 보이며, 축구 팬들의 시선은 이제 케인에게 쏠리고 있다. 케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을 떠나 뮌헨에 합류했다. 무려 13년 동안 이어진 우승 징크스 때문이었다. 케인은 2010년 프로 데뷔 후 줄곧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지만, 단 한 번의 공식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자연스레 우승 확률이 높은 뮌헨 이적을 선택했다. 그런데 이번엔 레버쿠젠의 심상치 않은 기세에 위기를 느끼고 있다. 과연 케인과 레버쿠젠이 뮌헨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게 될지 주목된다.
관련 추천 기사
분데스리가 관련 기사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김민재 동료 심각하다, 2경기 연속 발작 졸도…무시알라 은퇴해야 하나 "신경 장애 때문, 치료하며 축구 계속 할 것"
2026-08-19
-
"해리 케인,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 논의 시작" 로마노 컨펌..."토트넘이 가진 협상이 관건"
2026-08-19
-
김민재 동료 ‘아찔’ 도대체 무슨 일…득점 2분 뒤 갑자기 휘청 ‘33도 폭염’에 결국 그라운드에 쓰러져→빠른 대처로 아찔한 사고 막았다
2026-08-17
-
'33도 살인 폭염'에 무시알라 쓰러졌다…의료진 긴급 투입, 뮌헨 가슴 철렁→쐐기포 꽂고 7분 만에 재교체
2026-08-17
-
"단호하게 거절"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올 시즌엔 없다...김민재, 빌라-노팅엄 관심 속 뮌헨 잔류 선택
2026-08-14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