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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점·2득점' 추신수, TEX 2연패 탈출 선봉

작성일: 2016.07.09 12:37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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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팀의 연패 탈출 선봉에 섰다. 선취 득점에 이어 팀에 리드를 안기는 적시타를 터트리는 등 리드오프로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추신수는 9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6-5 승리에 이바지했다.

첫 타석부터 1루를 밟았다. 1회말 미네소타 선발투수 카일 깁슨에게 볼넷을 뺏어 출루에 성공했다. 시즌 15번째 볼넷을 챙긴 추신수는 이후 루드네드 오도어가 좌중간 3루타를 때릴 때 홈을 밟아 팀의 선취 득점을 책임졌다.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2-2로 팽팽히 맞선 4회말 스코어 균형을 깨는 적시타를 터트렸다. 1사 주자 2루 득점권 기회에서 깁슨의 3구째를 공략해 유격수와 2루수 사이를 깨끗이 갈랐다. 2루에 있던 앤드루스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시즌 17번째 타점을 거뒀다. 6회말 네 번째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에 머물렀다.

텍사스는 선발투수 콜 해멀스가 4⅓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6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이어 등판한 불펜진이 완벽투를 펼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토니 바넷(2⅔이닝)-맷 부시(1이닝)-샘 다이슨(1이닝)이 차례로 나서 2피안타 무실점을 합작했다. 타선에서는 3번 타자 루그네드 오도어가 3안타 경기를 펼치며 추신수가 차린 득점권 밥상을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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