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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축구화를 친구에게 공짜로 줬다!" 프랑스 대표 FW, 땅을 칠 만한 어린 시절 사연 공개

작성일: 2023.11.20 17:34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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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밀란의 마르쿠스 튀랑
▲ 인터밀란의 마르쿠스 튀랑
▲ 튀랑은 메시와의 어린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 튀랑은 메시와의 어린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땅을 칠 만한 사연이다.

마르쿠스 튀랑(26, 인터밀란)은 20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스트리밍 OTT 플랫폼 ‘DAZN’과 인터뷰를 통해 “어릴 때 리오넬 메시의 축구화를 받은 적이 있다. 하지만 나는 그 가치를 모르고 친구에게 축구화를 줬다”라고 고백했다.

튀랑은 프랑스 축구의 레전드인 릴리앙 튀랑의 친아들이다. 덕분에 튀랑은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아버지가 선수 시절 몸담았던 FC바르셀로나의 훈련을 지켜볼 수 있었다.

튀랑은 당시를 회상하며 “10살 때 나는 바르셀로나 훈련장에 있던 비슷한 나이대의 사람들과 축구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축구화를 가져오지 않았는데, 당시 젊었던 메시가 자신의 축구화를 빌려줬다. 그리고 메시는 축구화를 내가 가지라고 했다. 나는 그 상황이 얼마나 대단한 일이었는지 몰랐고, 다음날 그 축구화를 친구에게 줬다”라고 설명했다.

▲ 메시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선수다.
▲ 메시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선수다.

튀랑 입장에서는 땅을 치고 후회할 만한 일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메시는 튀랑에게 축구화를 준 뒤,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됐기 때문이다. 작년 11월에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덕분에 지난달 31일에는 축구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평가받는 발롱도르를 받았다. 개인 통산 무려 8번째 발롱도르였다. 하지만 튀랑은 이러한 미래를 예측하지 못했고, 메시의 축구화를 친구에게 넘겼다.

튀랑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묀헨글라트바흐를 떠나 인터밀란에 합류했다. 합류와 동시에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대회 16경기에 출전해 5골과 8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완벽히 적응기를 마쳤다.

▲ 발롱도르를 수상한 메시
▲ 발롱도르를 수상한 메시
▲ 튀랑은 메시의 축구화를 공짜로 친구에게 줬다.
▲ 튀랑은 메시의 축구화를 공짜로 친구에게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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