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KBO 리그] '연장만 3경기' 한화-삼성 무승부…롯데는 LG 꺾고 2연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화와 삼성은 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즌 11차전에서 5시간 27분에 이르는 혈전를 펼쳤지만 4-4로 비겼다.
선취점은 한화가 뽑았다. 1회말 송광민과 김태균이 볼넷을 고르며 2사 1, 2루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김경언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트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3회말에는 이용규의 중전 안타와 상대 폭투로 만든 1사 주자 2루 기회에서 김태균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추가 1득점했다. 이어 김경언과 차일목이 볼넷을 얻어 2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권용관이 삼성 바뀐 투수 장필준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뺏어 스코어를 3-0으로 바뀌게 했다.
4회초 삼성이 반격에 나섰다. 2사 후 아롬 발디리스가 한화 선발투수 이태양의 4구째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 밖으로 넘겼다. 삼성이 추격의 솔로포로 기세를 탈려던 순간 한화는 5회말 윌린 로사리오-차일목-이성열의 2안타, 1볼넷을 묶어 1점을 더 뽑았다. 4-1로 달아났다.
삼성은 호락호락 물러나지 않았다. 8회초 리그 최고 타자 최형우가 한화 바뀐 투수 정우람의 초구를 두들겨 점수 차를 1점으로 좁히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어 발디리스는 정우람의 4구째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공을 왼쪽 담장 밖으로 넘겼다. 순식간에 스코어가 4-4, 균형을 이뤘다. 최형우, 발디리스 등 중심 타선의 빼어난 배팅 파워에 힘입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그러나 두 팀 모두 연장 들어 더는 점수를 얻지 못했다.
롯데는 사직구장에서 열린 LG와 홈 경기서 장단 34안타 20볼넷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13-12로 이겼다. 12-12로 팽팽히 맞선 연장 11회말 황재균이 끝내기 안타로 팀의 2연승을 책임졌다. 두산 베어스는 안방에서 10회 연장 끝에 KIA 타이거즈를 7-6으로 따돌렸고 kt 위즈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비언스를 8-6으로 제치고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넥센 히어로즈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NC 다이노스를 7-4로 꺾고 2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