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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벤치로 둔다고?" 김민재와 뭉칠 수 있지만 "주급 감당 가능할까"

작성일: 2023.11.25 06: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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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파엘 바란 미래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라파엘 바란 미래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파엘 바란(30) 이적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4일(한국시간) "바란은 에릭 텐 하흐 감독 결정에 분노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최근 몇 주 동안 텐 하흐 감독이 조니 에반스와 빅토르 린델뢰프를 선택하면서 바란이 불만을 드러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2021년 여름 맨유로 이적한 바란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와 랄프 랑닉 감독 체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라며 "지난 시즌 텐 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첫해에 강력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몇 주 동안은 그렇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란은 모든 대회에서 맨유의 마지막 8경기 중 단 1경기만 선발로 출전했다. 그가 1월에 떠날 수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라며 "그 역시 현재 상황에 불만이 크다"라고 밝혔다.

▲ 라파엘 바란 미래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라파엘 바란 미래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맨유는 바란을 이적료 4,200만 파운드로 데려온 수비수다. 그동안 수비에 안정감이 부족했기 때문에 월드클래스 수비수 바란의 영입이 필요했다. 바란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굵직굵직한 타이틀을 따낸 선수다.

그는 맨유에 합류하자마자 존재감을 보였다. 특히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호흡을 보이면서 안정감을 더했다. 올 시즌에도 그의 활약이 더욱 필요했다.

그러나 올 시즌 뚜껑을 열어보니 그렇지 않았다. 시즌 초반 부상을 당한 뒤 최근 복귀했지만 텐 하흐 감독은 다른 선수들을 먼저 내보냈다. 바란은 벤치로 밀리고 말았다. 여기서 불만이 쌓이기 시작했다.

현지에서는 바란의 이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1월에 팀을 옮길 가능성도 제기된다. 바이에른 뮌헨이 유력한 행선지 중 하나다. 2,500만 파운드로 데려온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미러'는 "바이에른 뮌헨이 바란의 주급 34만 파운드를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라며 회의적으로 봤다.

이 매체는 "텐 하흐 감독은 바란을 떠나보내지 않을 것이다. 바란에게 거액의 연봉을 줄 구단이 없다면 그는 팀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 라파엘 바란 미래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라파엘 바란 미래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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