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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끝까지 파이팅…" 이강인 4경기 연속 선발 → A매치 후 첫 경기 '꿀맛 휴식'

작성일: 2023.11.25 11:56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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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은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 AS모나코전에서 휴식을 했다
▲ 이강인은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 AS모나코전에서 휴식을 했다
▲ 이강인은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 AS모나코전을 벤치에서 지켜봤다
▲ 이강인은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 AS모나코전을 벤치에서 지켜봤다
▲ 이강인은 11월 한국과 중국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맹활약했다 ⓒ곽혜미 기자
▲ 이강인은 11월 한국과 중국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맹활약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22)이 11월 A매치 이후 돌아온 리그에서 휴식을 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일부 로테이션을 했는데 이강인은 이날 뛰지 않았다. 푹 쉰 이강인은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에서 출전을 노린다.

이강인은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가 열리기 전, 11월 A매치를 다녀왔다. 한국과 중국에서 이어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뛰었다.

이강인은 파울로 벤투 감독 시절에 대표팀에 부름을 받았다. 상대적 약체 팀을 제외하고 평가전에 좀처럼 뛰지 못했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기점으로 흐름이 바뀌었다. 날카로운 왼발과 유럽에서 쌓은 경험을 세계적인 무대에 녹여냈고 공격 포인트를 축적하며 한국 16강 진출에 날개를 달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부임한 뒤엔 대표팀 주전급 전력으로 분류됐다. 2022-23시즌까지 마요르카에서 보냈던 그는 올해 여름 파리 생제르맹 이적으로 스텝업을 했다. 핵심 공격수 손흥민이 빠졌을 때도, 홀로 1인분 이상을 하며 대표팀 공격을 책임졌다. 이강인의 경기력으로 흐름을 바꾸는 일이 잦았다. 9월부터 대표팀 연승 행진엔 이강인이 꽤 큰 지분을 차지했다.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도 맹활약했다. 싱가포르와 중국을 상대로 톱 클래스 경기력을 보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싱가포르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표팀 승리를 이끌었고, 중국 원정길에서도 손흥민 헤더 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이후 파리로 돌아가 리그를 준비했다. 이강인은 대표팀 경기가 끝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3년 대표팀 일정이 모두 끝났다. 팬들의 응원 덕분에 한국과 중국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2024년에도 팬들께 큰 힘이 되는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큰 시험을 치르고 경기장에 찾아와주신 수험생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 올 한 해 끝까지 파이팅"이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이강인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은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AS모나코를 만났다. 11월 A매치 전에 리그 선두 도약에 성공했기에 흐름을 살려 홈에서 승점 3점을 확보, 리그 선두 레이스를 굳혀야 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음바페, 곤살로 하무스, 뎀벨레 스리톱을 꺼냈다. 뒤에선 비티냐, 우가르테, 파비앙 루이스가 허리에서 뛰며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다. 포백은 무키엘, 에르난데스, 슈크리니아르, 하키미였다. 골키퍼 장갑은 돈나룸마가 꼈다. 이강인은 카를레스 솔레르 등과 함께 벤치에서 출발했다.

상대 팀 AS모나코는 발로군에게 득점을 맡겼다. 미나미노와 골로빈이 한 칸 뒤 1.5선에서 화력을 지원했다. 자카리아와 카마라가 중원에서 연결고리를 맡았고, 야콥스와 반데르손이 양 윙백에서 뛰었다. 스리백은 마가사, 마리판, 싱고였고, 골문은 쾬이 지켰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파리 생제르맹이 우위에 있었지만, AS모나코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스리백 기반에 두터운 수비 블럭을 쌓아 파리 생제르맹 배후 공간을 타격했다. 미국 출신 유망주 발로군도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꽤 매섭게 돌진했다.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킥오프 휘슬이 울리고 14분 만에 먼저 골망을 출렁였다. 반데르손이 윙백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비디오판독시스템(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AS모나코 입장에서 아쉬운 순간이었다.

위험한 순간을 넘긴 파리 생제르맹은 AS모나코에 쉽게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완벽하게 분위기를 뒤집을 수 있는 건 득점. 전반 18분 뎀벨레가 측면에서 가벼운 움직임으로 AS모나코를 흔들었다. 뎀벨레는 슈팅까지 이어가며 AS모나코 골망을 노렸는데 골키퍼 손에 튕겨 나왔다. 하지만 뒤에서 하무스가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고 빠르게 달려 들어 득점했다.

하무스에게 이날 선제골은 의미가 컸다. 2013년 벤피카 유스 팀에 입단한 하무스는 파리 생제르맹 입단 전까지 벤피카에서만 뛰었다. 2019-20시즌 벤피카 1군 무대에 데뷔한 이후 유럽 빅 클럽 레이더망에 포착됐고, 46경기 8골 4도움으로 벤피카 핵심이 됐다. 다르윈 누녜스가 리버풀로 떠난 뒤엔 주전 공격수 입지를 완벽하게 굳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하무스에게 노크했던 이유다.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포르투갈 대표팀에 승선해 세계적인 무대에서 검증도 받았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해 분위기를 익혔는데, 16강전에서 기회가 왔다. 당시 산투스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경기력이 떨어졌다고 판단했고 하무스에게 기회를 줬다. 하무스는 스위스전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월드컵에서 호날두를 밀어내자 러브콜이 쇄도했다. 프리미어리그 팀은 물론이고 김민재가 뛰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까지 손짓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하게 연결됐는데, 같은 포르투갈 대표팀 출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자질을 갖추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곧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의미한다. 하무스는 매우 강하고, 압박을 잘한다. 대표팀에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체적으로 강하고, 아직 젊고 더 나아질 것이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가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하무스 영입을 독려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파리 생제르맹 이적을 선택했다. 물론 완전 영입은 아니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임대에 완전 영입 옵션이 낀 제안을 벤피카에 보냈다. 일단 검증한 뒤에 완전 영입을 발동해 스쿼드 멤버로 채우려는 복안이었다. 

양 팀 의견이 맞았다. 하무스는 기대처럼 엄청난 활약을 보이진 못했지만, 엔리케 감독 플랜에 있었다. 줄곧 중용 받으며 파리 생제르맹 최전방을 지켰다. 파리 생제르맹은 하무스 성장세게 꽤 고무적이었던 모양. 임대 3개월 만에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했다. 벤피카에 이적료 8000만 유로(약 1133억 원)를 지불하면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을 끝냈다. 하무스의 이날 득점은 파리 생제르맹 믿음에 보답한 귀중한 한 골이었다.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AS모나코는 선제골을 내줘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전반전 안에 동점골을 만들려고 부지런히 움직였다. 공격의 키를 쥔 건 미나미노였다. 리버풀에서 AS모나코에 와 점점 경기력을 올렸던 그는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도 매섭게 몰아쳤다. 

꾸준히 두드리더니 전반 22분 파리 생제르맹 골망을 흔들었다. 팀 전술과 압박의 승리였다. 파리 생제르맹은 후방 빌드업을 하려고 했는데, AS모나코가 조직적인 대형으로 전방 압박을 시도했다. 골키퍼 돈나룸마 패스 길이 막혔고, 패스 미스를 유도했다. 볼을 낚아챈 미나미노가 정확한 슈팅으로 돈나룸마 골키퍼를 뚫어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어쩌면 파리 생제르맹 계획에 없었던 일. 접전이 계속됐다.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 파리 생제르맹이 재빨리 균형을 깼다. 전반 37분 뎀벨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볼 다툼을 했고 파울을 유도했다. 주심은 페널티 킥을 선언했고, 음바페가 페널티 스폿 위에 볼을 올렸다. 침착하게 골대 상단으로 슈팅하며 페널티 킥을 성공하며 포효했고, 리그 14호골에 리그앙 두 경기 연속골, 개인통산 301호골을 완성했다.

스코어를 뒤집는 순간, 격하게 환호할 법 했지만 음바페는 두 팔을 뻗으며 세리머니를 자제했다. 파리 생제르맹 입단 전 AS모나코에서 뛰었기에 친정팀을 향한 예우였다.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파리 생제르맹이 한 골을 달아났지만 AS모나코는 주눅들지 않았다. 골로빈이 스피드를 붙여 파리 생제르맹 수비를 흔들었다. 꽤 넓은 파리 생제르맹 배후 공간과 틈을 찾으려고 부지런히 움직였다. 미나미노가 회심을 슈팅으로 동점골을 노렸지만 돈나룸마 골키퍼 손끝에 걸려 득점하지 못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분위기가 계속됐다. AS모나코가 최대한 볼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파리 생제르맹 빈틈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예상과 달리 파리 생제르맹의 흐름이 아니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두 줄 대형으로 AS모나코 공격을 방어, 수비적인 모습을 보였다.

AS모나코는 중원에 두 미드필더가 빠르게 압박해 파리 생제르맹 길목을 차단했다. 최대한 빨리 볼 점유율을 회복해 공격 빈도를 늘리려는 계산이었다. 코너킥 세트피스로도 파리 생제르맹 골문을 노크했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진 못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다소 당황한 모습이었다. 후반 20분, 골키퍼 돈나룸마가 측면으로 롱 볼을 공급했는데 부정확한 패스로 스로인이 됐다. 겨우 공격권을 잡았는데 허무하게 상대에게 흐름을 내줬다. 홈 구장에서 AS모나코 기세에 밀려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다.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엔 한 방이 있었다. 후반 26분, 밀렸던 흐름을 득점으로 바꿔냈다. 뎀벨레가 골망을 가르며 포효하자, 곧바로 비티냐까지 득점 행진에 가세했다.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위협적인 슈팅으로 AS모나코 골망을 뚫었다. 상대 골키퍼가 손도 꿈쩍할 수 없는 엄청난 궤적이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차이가 벌어지자 교체 멤버들을 꺼냈다. 콜로 무아니와 바르콜라를 넣었다. 

AS모나코는 곧바로 교체를 꺼내지 않았지만 후반 중반에 가서도 압박 강도를 유지했다. 미나미노가 하프 스페이스에서 볼을 잡았고 동료들 움직임을 탐색했다. 전방 공격수 발로건이 파리 생제르맹 포백 뒤로 침투하자 타이밍에 맞춰 스루패스를 공급했다. 두 선수 플레이에 파리 생제르맹 수비는 무기력하게 뚫렸다.

발로건은 돈나룸마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었다. 대각선이었지만 골대를 향해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낮고 정확한 슈팅으로 한 골을 만회. 아직 스코어 차이가 있었지만, AS모나코에게 승점 1점 기회는 있었다.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AS모나코는 아클리오체, 벤 예데르, 디아타를 투입해 고삐를 당겼다. 포지션을 그대로 유지하되 부분적인 교체로 동점골을 노리려는 생각이었다. 엔리케 감독은 파비앙 루이즈를 빼고 솔레르를 투입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차이가 벌어지자 여유를 찾았다. AS모나코 압박 강도도 시간이 흐를수록 떨어졌다. 파리 생제르맹이 쉽게 주도권을 내주지 않자 득점 루트가 보이지 않았다. 후반 추가 시간에도 파리 생제르맹이 볼 간수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았다.

AS모나코는 점점 득점 동력을 잃었다. 세밀함도 떨어졌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를 활용해 AS모나코 진영에서 슈팅 빈도를 늘렸다. 교체로 들어온 콜로 무아니까지 득점하면서, 이날 공격진에서 뛴 모든 선수가 골 맛을 봤다. 파리 생제르맹은 홈에서 5-2 승리를 챙기면서 2위와 승점을 4점 차이로 벌리게 됐다.

적절한 로테이션으로 승점 3점을 따냈기에, 29일 주중에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에서 최정예를 보낼 수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길에서 완패를 만회해야 한다. A매치 이후 일정에서 한 템포 쉬어간 이강인에게 이날 선발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이 있다.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 파리 생제르맹이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에서 AS모나코와 만났다 ⓒ연합뉴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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