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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지명 투수도, 150km 좌완 파이어볼러도 방출 통보 받았다

작성일: 2023.11.25 15:25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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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훈 ⓒ삼성 라이온즈
▲장지훈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선수단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삼성은 25일 “현재 선수단 구성과 향후 육성적 측면을 고려해 11명의 선수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보류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선수는 총 11명이다. 투수 노건우와 박세웅, 장지훈, 김용하, 김준우, 맹성주, 박용민이 포함됐고, 내야수 김호재와 이태훈, 윤정훈, 외야수 송준석이 방출 통보를 받았다.

1차 지명 장지훈도 푸른 유니폼을 벗는다. 경주고 출신인 장지훈은 2017년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했다. 신장 190cm, 체중 92kg의 건장한 체격조건을 갖춘 장지훈은 고교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하지만 프로 입단 후에는 부상에 시름했고,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다.

▲장지훈 ⓒ삼성 라이온즈
▲장지훈 ⓒ삼성 라이온즈

삼성도 1차 지명 유망주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장지훈은 제구를 잡지 못해 애를 먹었다. 프로 통산 47경기에서 45⅓이닝을 던졌고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8.14의 성적을 남겼다. 2021년에는 사회복무 요원으로 잠시 팀을 떠났고, 소집해제 이후에는 방출 통보를 받게 됐다.

▲노건우 ⓒ삼성 라이온즈
▲노건우 ⓒ삼성 라이온즈

노건우도 삼성 유니폼을 벗는다. 150km가 찍히는 좌완 파이어볼러로 큰 기대를 모았다. 화순고-동국대 출신으로 2012년 NC 우선지명을 통해 프로에 입단했다. 2020년 삼성으로 팀을 옮겼고, 그해 45경기에서 2승 3패 10홀드 평균자책점 4.46의 성적을 남겼지만 더 반등하지 못했다. 노건우의 통산 성적은 175경기 7승 20패 15홀드 평균자책점 6.44다.

▲ 김호재 ⓒ 삼성 라이온즈
▲ 김호재 ⓒ 삼성 라이온즈

내야 유틸리티 김호재도 떠난다. 장충고를 졸업한 김호재는 2014년 육성선수로 삼성에 입단했다. 2018년 정식 선수로 등록이 됐고, 내야 곳곳을 돌아다니며 공백을 메워왔다. 프로통산 성적은 286경기 타율 0.245 출루율 0.31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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