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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 떨어진 한때 '월드클래스'...'823억'이면 맨유 떠난다

작성일: 2023.11.25 18:27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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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세미루
▲ 카세미루
▲ 최근 경기력이 떨어진 카세미루
▲ 최근 경기력이 떨어진 카세미루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가격표가 책정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24일(한국시간) “맨유는 카세미루의 몸값을 5,000만 파운드(약 823억 원)로 책정했다”라고 전했다.

카세미루는 자타가 공인하는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왕성한 활동량과 준수한 수비력뿐만 아니라 날카로운 킥과 강력한 슈팅을 갖춘 선수다.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오랫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을 지켰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많은 역사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스페인 라리가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5회 우승을 차지했다.

▲ 카세미루가 맨유를 떠나게 될까.
▲ 카세미루가 맨유를 떠나게 될까.

이러한 역사를 뒤로하고 2022-23시즌에 앞서 맨유에 합류했다. 추정되는 이적료는 여러 옵션을 포함해 무려 8,500만 유로(약 1,215억 원) 정도였다. 맨유는 전성기에 비해 최근 몇 년 동안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카세미루 영입으로 명가 재건을 꿈꿨다.

카세미루는 합류와 동시에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거친 플레이로 2번의 퇴장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월드클래스’다운 경기력을 펼쳤다는 평이다.

그런데 이번 시즌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든 대회 12경기에 출전해 4골과 1개의 도움을 기록했지만, 전성기에 비해 기동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일정 기간 팀 전력에서 이탈할 예정이다.

결국 맨유는 카세미루 처분을 원하는 듯하다. 마침 스페인 언론 ‘Relevo’는 카세미루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오일 머니’를 앞세워 올여름부터 스타 선수들을 끌어모으는 중이다.

▲ 카세미루
▲ 카세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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