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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돈방석 앉은' 포르투갈, 우승으로 354억 원 받아...월드컵 수준

작성일: 2016.07.10 23:28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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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 2016 우승 컵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작은 월드컵’ 유로 2016이 포르투갈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출전 수당과 상금으로 모두 2,700만 유로(약 354억 원)를 받았다. 준우승팀 프랑스는 2,200만 유로(약 289억 원)를 획득했다. 

포르투갈은 11일(한국 시간)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유로 2016 프랑스와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이겼다. 포르투갈은 메이저 대회에서 첫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유로 2016의 상금 총액은 3억100만 유로(약 3,949억 원)다. 유로 2012 상금 총액(1억9,600만 유로)보다 1억500만 유로(약 1,379억 원)가 늘어났다. 참가국이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유로 2016 본선에 오른 24개국은 800만 유로(약 105억 원)를 받는다. 조별 리그에서 이기거나 녹다운 스테이지에 진출한 팀은 추가 상금을 수령한다. 

유로 2016은 기존 대회보다 20경기를 더 치르면서 월드컵과 비슷한 수준의 상금이 책정됐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독일은 상금 3,500만 달러(약 404억 원)를 받았다. 2016 코파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우승팀 칠레는 650만 달러(약 75억 원)를 챙겼다.

유로 2016은 대회 사상 최고의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연맹(UEFA) 테오도어 테오도리디스 임시 사무총장은 "유로 2016 순 수입이 8억3,000만 유로(약 1조 625억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대회는 큰 성공을 거뒀다"고 말했다. UEFA는 유로 2020 본선에서 24개국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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