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움직여야 '맨유 골칫거리' 이적 가능…"1월에 영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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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이든 산초(23)가 어디로 향할까.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맨유의 산초 매각을 도울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이 유벤투스의 사무엘 일링 주니어(20)와 계약하며 맨유의 산초 판매를 이끌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산초는 현재 맨유에서 입지를 잃었다. 출전 여부를 두고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충돌했기 때문이다. 그는 출전 여부를 두고 텐 하흐 감독과 공개적인 논쟁 이후 기회를 잃고 말았다. 현재 1군에서 함께 훈련을 받지 못할 정도다.
산초가 텐 하흐 감독에게 사과할 경우 팀에 복귀할 수 있다. 마커스 래시프도 등 동료들도 산초에게 사과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이를 거부했다. 그러면서 점점 일이 커졌다. 현재 그가 맨유에서 다시 뛸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매각 대상에 이름을 올린 이유다.
구단과 산초 모두 1월 이적 시장에서 결별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이적료가 만만치 않다. 맨유는 도르트문트에서 산초를 영입하면서 이적료 7,300만 파운드를 지급했다. 그에 대한 기대치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다.
맨유는 이적료 회수에 나서야 한다. 산초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 임대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그의 주급 수준이 높기 때문에 이적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벤투스가 산초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임대 이적료가 부족하다. 이 부분을 토트넘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에 따르면 토트넘이 일링 주니어를 영입할 경우 유벤투스가 확보한 이적료를 통해 산초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일링 주니어는 윙어와 윙백을 오가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현재 유벤투스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면서 이적 루머의 주인공이 됐다. 공격수가 부족한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일링 주니어 영입을 원하고 있다. 유벤투스도 그를 떠나보내면서 얻은 이적료로 산초를 데려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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