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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페페 “부상으로 빠진 호날두를 위해 뛰었다"

작성일: 2016.07.11 07:34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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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페(왼쪽)와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수비를 탄탄하게 하며 포르투갈을 우승으로 이끈 페페가 결승전 직후 소감을 밝혔다. 

포르투갈은 11일(한국 시간)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유로 2016 프랑스와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이겼다. 자국에서 열린 유로 2004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포르투갈은 12년 만에 다시 올라온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새로운 유럽 축구 역사를 썼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페페는 “쉽지 않은 경기였다. 매우 치열했다. 포르투갈은 다른 팀들보다 전력이 뛰어나지 않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뛰어야 이길 수 있다.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한 것이 승리의 비결이다”고 말했다. 이어 페페는 “호날두가 교체되면서 힘든 경기를 치를 수밖에 없었다. 우리는 호날두에게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결국 말에 책임을 졌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포르투갈은 연장 후반 4분 터진 에데르의 결승 골로 승리했다. 포르투갈 수비진을 이끌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친 페페는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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