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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그리즈만 “축구는 잔인하다. 그러나 또한 위대하다”

작성일: 2016.07.11 07:46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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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투안 그리즈만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자국에서 열린 유로 2016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프랑스 앙투안 그리즈만이 경기 직후 소감을 밝혔다.  

프랑스는 11일(한국 시간)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유로 2016 포르투갈과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0-1로 졌다. 유로 2000 이후 16년 만에 우승을 노린 프랑스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그리즈만은 “축구는 잔인하다. 그러나 또한 위대하다. 축구는 우리에게 놀라운 경험을 주기도 하지만 슬픔을 줄 때도 있다. 오늘 경기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후회는 없다. 우리 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리즈만은 “독일과 4강전처럼 위협적인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 슈팅을 많이 날리긴 했지만 (포르투갈)골키퍼가 잘 막았다. 혼란스러웠다.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팀이 아니었다. 수비는 매우 단단했고 호날두 없이 득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리즈만은 이번 대회에서 6골을 기록하며 골든 부츠(득점왕)를 받았다. 그리즈만은 “골든 부츠를 수상한 점이 자랑스럽지만 우승을 차지하지 못해서 실망스럽다. 우승 컵을 정말 간절히 원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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