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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경국, 6년 만에 밟은 잠실 마운드 '3⅓이닝 64구'

작성일: 2016.07.12 19:5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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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오른손 투수 유경국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오른손 투수 유경국이 6시즌 만에 잠실 마운드를 밟았다. 유경국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3⅓이닝 3피안타 3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신인이던 2010년 1군 1경기(5월 26일 KIA전)에서 1이닝 2실점을 기록한 뒤 6년 만에 잠실구장 마운드에 올랐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는 18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마지막 등판은 지난달 25일 두산전 6이닝 1실점이었고, 8일 1군에 등록됐다.

1회 선두 타자 정근우를 만나 볼카운트 0-3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정근우에게 던진 첫 변화구가 2루수와 중견수, 좌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절묘한 안타가 되면서 불안감이 커지는 듯했지만 이용규를 1루수 병살타 처리하며 여유를 찾았다. 송광민은 공 3개로 땅볼 처리했다.

유경국은 이 반전 흐름을 2회까지 유지했다. 김태균-김경언-윌린 로사리오를 맞이해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3회에는 1사 2, 3루에서 정근우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동점 타점을 허용하고 추가점은 내주지 않았다. 4회 1사 이후 김경언에게 우전 안타, 로사리오에게 볼넷을 내주자 LG 벤치가 움직였다. 

두 번째 투수 최성훈은 이어받은 주자 2명을 들여보내지 않았다. 4회초가 끝난 현재 점수는 1-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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