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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포' SK 박정권, "남은 전반기, 최선 다하겠다"

작성일: 2016.07.12 22:3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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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박정권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박정권의 결승 홈런포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를 꺾고 2연패 사슬을 끊었다.

SK는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박정권과 최정이 백투백 홈런을 때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정권이 연장 10회초 결승 3점 홈런을 날렸고 최정이 쐐기 솔로포를 날렸다. 박정권과 최정의 백투백 홈런은 시즌 27호, 통산 856호였다.

경기가 끝난 뒤 박정권은 "오늘 경기는 접전이었다. 더그아웃에서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다. 최근 타격감이 좋아지고 있다. 적극적으로 스윙했다.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남은 전반기 2경기에도 최선을 다해 팀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9회초 최승준 대신 대타로 출장한 박정권은 결승 3점 홈런을 포함해 2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정도 홈런 2방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SK는 2-3으로 뒤지고 있던 9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 박재상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극적인 동점을 만든 SK는 연장 10회 1사 이후 김강민과 김성현의 연속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최정민이 스퀴즈 번트를 시도했으나 3루 주자 김강민이 아웃됐다. 그러나 박정권이 상대 5번째 투수 김윤동의 2구째를 공략해 역전 3점 홈런을 쳤고 다음 타석에서는 최정이 쐐기 솔로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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