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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5호 끝내기' KIA 김원섭, "후배들 힘들때 돕는 게 내 임무"

작성일: 2016.07.13 22:2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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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김원섭 ⓒ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가 김원섭의 결승타에 힘입어 SK 와이번스를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KIA는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 홈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동점과 역전을 반복하던 KIA는 9회 말 김원섭의 끝내기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동점과 역전이 반복되는 접전을 벌였다. KIA는 3-3으로 팽팽히 맞선 9회 말. KIA는 2사 1, 2루 찬스에서 김원섭이 상대 5번째 투수 문광은의 5구째를 공략해 우중간 적시타를 쳐 경기를 매조졌다. 김원섭의 종전 끝내기 안타는 지난해 7월 28일 광주 SK전에서 나왔다.

경기가 끝난 뒤 김원섭은 "최근 1군에 올라왔다. 타석에서 많이 나가지 못해 상대 투수의 공이 빠르게 보여 어려운 승부를 벌였다"면서 "볼카운트가 몰려 배트에 맞춘다는 생각으로 타격했다. 행운의 안타가 됐다. 이제 내 임무는 후배들이 힘들어할 때 주루와 수비에서 잘 돕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KIA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는 시즌 9승째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헥터는 8이닝 8피안타 2탈삼진 1볼넷 3실점(2자책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팀이 3-3으로 팽팽히 맞선 9회부터 임창용에게 마운드를 넘기면서 9승 기회를 후반기에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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