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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김성욱, 기대 이상이었다"

작성일: 2016.07.14 17:3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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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문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그래? 그러면 라인업에 꼭 넣어 줘야겠네."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14일 두산 베어스와 시즌 12차전을 앞두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13일 두산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6-2 승리를 이끈 김성욱(23)의 각오를 전해 들어서다. 

김성욱은 13일 경기를 마치고 "컨디션은 최근에 계속 좋았다. 어제(12일) 대타로 나가서 처음 안타를 쳤는데, 그게 홈런이었다. 오늘 선발로 나와서 좋은 감을 유지하게 된 계기가 된 거 같다"며 "내일 경기도 선발로 나설 수 있다면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어제(13일) 왼손 투수니까 기용해 봤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유)희관이 공에 타이밍이 잘 맞았던 거 같다"고 평했다. 

대타로 나서 홈런을 때리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김 감독은 "좋은 흐름을 가져가는 게 좋다. 대타 홈런은 지든 이기든 좋게 본다"고 말했다.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는지 묻자 김 감독은 "라인업에 넣었다"며 다시 한번 김성욱이 좋은 타격을 펼치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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