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수비로 흐름 바꾼 안세영, 타이츠잉 꺾고 말레이시아 오픈 정상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중심 안세영(삼성생명, 세계 랭킹 1위)이 새해 첫 정상을 맛봤다.
안세영은 오후 14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타이추잉(대만, 4위)에 2-1(10-21 21-10 21-18)로 승리하며 우승에 성공했다.
지난해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후 무릎 부상으로 재활에 집중하며 대회 참가 강도를 서서히 높였던 안세영은 3개월여 만에 우승하며 7월 파리 하계 올림픽 정상을 향한 질주를 시작했다.
타이추잉과는 지난해 12월 월드투어 파이널스 4강에서 만나 1-2 역전패했던 기억도 지웠다. 타이추잉은 안세영의 한 수 아래로 평가받지만, 부상 여파가 있어 당시는 아깝게 경기를 내줬다.
이날도 타이추잉은 안세영과 라이벌인 천위페이(중국, 2위)를 이기고 결승에 올라 상당한 접전이 예상됐다. 1세트에서 완급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그대로 밀렸다. 네트 게임에서 타이추잉이 흐름마다 우위였다.
하지만. 2세트부터 안세영 특유의 승부사 기질이 나왔다. 초반부터 강한 스매시로 코트 분위기를 가져왔고 그대로 1-1 균형 잡기에 성공했다. 수비마다 성공한 것이 중요했다.
운명의 3세트, 타이추잉도 안세영의 경기 운영을 읽었다. 시소게임이 이어졌고 6-5로 리드를 잡은 뒤 공격에 연이어 성공하며 주도권을 쥐고 갔고 그대로 승리에 성공했다. 지난해 10개의 금메달을 얻을 당시와 세계랭킹 1위, 올해의 선수로 인정받은 모습 그대로였다. 타이추잉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11승3패로 우위였다.
한편, 먼저 열린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 조(이상 일본)에 0-2(18-21 15-21)로 패배, 은메달을 가져왔다.
관련 추천 기사
스포츠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
"테니스나 더 해, 휴대폰 그만!"…세계 1위 사발렌카, 수영복 화보·유튜브 활동에 팬들 '부글부글'
2026-08-19
-
안세영과 4강서 만난다, 中 벌써 우승 계산…왕즈이 완승에 "안세영만 잡으면 첫 세계선수권 정상도 가능” 헛 꿈 못 버려
2026-08-18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