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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지크, SK전서 5이닝 5실점 '패전 위기'

작성일: 2016.07.14 20:3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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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지크 스프루일 ⓒ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지크 스프루일이 패전 위기에 몰렸다.

지크는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5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2탈삼진 5볼넷 5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팀이 4-5로 뒤진 6회부터 홍건희에게 마운드를 넘겨 패전 위기에 놓였다.

1회초 선두 타자 헥터 고메즈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고 김재현에게 좌중간 3루타를 맞은 뒤 김성현에게 우익수 희생 플라이를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팀이 1-2로 뒤진 3회 1사 이후 고메즈에게 다시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3실점째를 안았다. 4회에는 1사 이후 최정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박정권을 포수 앞 땅볼, 김민식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타선에서는 3회 말 1점, 4회 말 2점을 뽑으면서 힘을 실어줬다.

그러나 팀이 4-3으로 앞선 5회 들어 무너졌다. 김강민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고메즈를 3루수 직선타로 처리했으나 김재현에게 좌익선상 안타를 맞고 1사 1, 2루가 됐다. 김성현을 3루수 앞 땅볼로 유도했으나 2루로 뛰던 김재현만 잡았다.

지크는 이어 정의윤과 박재상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수비도 돕지 못했다. 최정의 땅볼 타구를 유격수 강한울이 놓치면서 3루 주자 김성현이 홈을 밟아 4-5로 역전을 당했다. 5회까지 98개의 공을 던진 지크는 패전 위기에 처한 6회부터 홍건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지크는 올 시즌 앞선 18번의 등판에서 8승8패,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했다.최근 4경기에서 3승2패를 기록했다. 지난 1일 넥센전에서 3⅔이닝 8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8패째를 안았으나 이후 8일 두산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SK전은 세 번째 등판이다 앞선 2경기에서 1승1패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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