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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결승타' NC, 두산과 '4.5경기 차' 전반기 마감

작성일: 2016.07.14 21:4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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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준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에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NC는 1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 시즌 12차전에서 4-3으로 역전승했다. 선발투수 에릭 해커가 4이닝 5피안타(3피홈런)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복귀전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김진성(1⅓)-원종현(2⅓이닝)-임창민(1⅓이닝)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버텼다. 6회 대타로 나선 이호준은 결승타를 때리면서 KBO 리그 역대 3번째 1200타점을 이뤘다. 시즌 성적은 47승 2무 28패를 기록하며 선두 두산에 4.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홈런 3방이 뼈아팠다. 해커는 1회 1사에서 민병헌에게 좌월 홈런을 허용해 선취점을 뺏겼다. 1-1로 맞선 3회에는 선두 타자 박건우에게 다시 한번 좌월 홈런을 내줬고, 4회에는 선두 타자 양의지의 타구가 왼쪽 담장을 넘어가면서 1-3까지 벌어졌다.

한 점씩 따라붙었다. 5회 2사 1, 2루에서 김준완이 1루수 실책으로 출루하면서 만루 기회를 잡았다. 박민우는 우익수 앞 적시타를 때리면서 추격을 알렸다. 6회에는 이호준이 나섰다. 2사 2, 3루에서 김성욱 대신 타석에 들어선 이호준은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타점 역전 적시 2루타를 때리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두산은 2경기 연속 역전패했지만 창단 처음으로 전반기를 1위로 마친 데 만족해야 했다. 시즌 성적은 55승 1무 27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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