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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라라, 전반기 마지막 KIA전서 '데뷔 첫 승'

작성일: 2016.07.14 22:1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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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새 외국인 투수 브라울리오 라라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광주,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새 외국인 투수 브라울리오 라라가 KBO 리그 데뷔 첫 승을 거뒀다.

라라는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 문승원에 이어 팀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4⅔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은 한 개도 내주지 않고 7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치면서 팀의 11-4 승리를 이끌고 첫 승을 챙겼다.

팀이 3-3으로 맞선 4회 말 1사 만루 위기에서 선발투수 문승원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라라는 강한울을 2루수 땅볼로 유도했으나 3루 주자 브렛 필에게 홈을 내줘 3-4가 됐다. 그러나 신종길을 헛스윙 삼진으로 막고 추가실점없이 이닝을 넘겼다.

이후 라라는 5회 들어 노수광과 김주찬을 잇따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뒤 이범호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라라는 8회까지 단 한명의 타자에게도 안타 또는 볼넷을 내주지 않는 위력투를 펼쳤다.

경기 전 김용희 감독은 "라라가 잘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라라는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위력투를 뽐내며 기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라라는 앞선 2번의 등판에서 1패1홀드,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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