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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 마이너 유망주 코페치, 최고 구속 105마일 기록

작성일: 2016.07.15 16:03 오상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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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 구속 105마일의 강속구를 던지는 유망주 마이클 코페치

[스포티비뉴스=오상진 객원기자] 보스턴 레드삭스의 팜에 시속 105마일(169km)을 던지는 강속구 투수 유망주가 등장했다. 

보스턴 지역 언론 보스턴 해럴드는 14(이하 한국 시간) 보스턴 산하 상위 싱글 A팀 살렘 레드삭스 소속의 오른손 투수 마이클 코페치(20)가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최고 105마일의 구속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코페치는 이 경기에서 5이닝을 던지면서 8개의 삼진을 잡아 냈으며 평균구속은 98마일(158km)에 이르렀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운영하는 계측 시스템(Pitch F/X)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최고 구속은 뉴욕 양키스의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당시 신시내티 레즈)2010년 기록한 105.1마일(169km)이다.

코페치의 기록은 경기장에 있는 레이더건에 의해 측정된 기록이기 때문에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는 않았지만, 두 개의 레이더건에 동일하게 찍힌 숫자이기 때문에 신뢰도는 높은 편이다. 

2014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3순위로 보스턴에 입단한 코페치는 2016년 팀 내 유망주 순위 4(MLB.com 기준)에 올라 있는 유망주다.

지난해 싱글 A 16경기(15선발)에서 45패 평균 자책점 2.63을 기록하며 좋은 투구 내용을 보였지만 717일 금지 약물 복용 적발로 5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아 시즌을 마감했다.

코페치는 올해 7월 징계가 풀린 뒤 등판한 3경기(13 1/3이닝)에서 무실점 행진을 하고 있으며 평균 구속 96마일(154.5km)의 강속구를 앞세워 18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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