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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의 시선' 이궈달라 "봄 농구 최고 팀은 OKC"

작성일: 2016.07.15 18:23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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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안드레 이궈달라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베테랑의 눈엔 무언가 특별한 면이 띄었나 보다. 아니면 적에서 동료가 된 새 얼굴을 향해 일종의 말치레를 베푼 것일 수도 있다. 안드레 이궈달라(32,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최고의 팀으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꼽았다. 케빈 듀란트를 향한 찬사를 잊지 않았다.

이궈달라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에 있는 한 라디오 방송국과 인터뷰에서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보다 더 나은 경기력을 보였다. 골든스테이트보다도 훌륭했다.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에서 그들과 경기했을 때 나직이 읊조렸다.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지 않으면 어렵겠다고 말이다. 선더는 단연 '봄 농구' 최고의 팀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듀란트가 챔피언 반지를 끼웠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만큼 눈부신 경기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당시 듀란트를 수비했던 이궈달라는 그에게 시리즈 평균 30.0점 8.0리바운드 2.9어시스트 1.7가로채기 1.7슛블록을 허락하며 거의 제어하지 못했다.

시즌이 끝난 뒤 듀란트가 전격적으로 골든스테이트행을 선언했다. 호랑이 등에 날개가 달린 격이라는 말이 나왔다. 리그 최정상급 백코트진을 보유한 골든스테이트가 득점왕 출신 포워드까지 영입하면서 역대 손꼽히는 최강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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