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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올스타전] '26승14패' 드림, 나눔 꺾고 2연승

작성일: 2016.07.16 20:1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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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 올스타 선수들 ⓒ 고척돔,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홍지수 기자] 드림 올스타(두산, 삼성, SK, 롯데, kt)가 나눔 올스타(NC, 넥센, 한화, KIA, LG)를 꺾고 상대 전적 우위를 이어 갔다.

드림 올스타는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나눔 올스타에 8-4로 이겼다. kt 위즈 박경수가 결승타를 때렸다. 드림 올스타는 통산 상대 전적 26승14패를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웃었다. 박경수는 결승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1회 말 2사 이후 민병헌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드림 올스타가 앞서갔다. 2회초 한화의 윌린 로사리오에게 동점 솔로포를 맞고 3회초에는 이용규에게 역전 적시타, 나성범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1-3이 됐다.

그러나 4회 말 최형우와 양의지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든 뒤 5회 말 박경수의 적시 2루타가 터지면서 다시 드림 올스타가 4-3으로 리드했다. 이후 2사 1, 2루에서 최형우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 5-3이 됐다.

7회 말 1사 이후 박경수가 나눔 올스타 6번째 투수 이재학(NC)의 초구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홈런은 계속 터졌다. 이어 정의윤이 이재학 초구를 공략해 왼쪽 외야 담장을 넘겼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민병헌이 다시 좌월 솔로포를 때려 백투백투백 홈런이 완성되면서 8-3으로 달아났다.

드림 올스타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는 5연승으로 나눔 올스타를 압도했다. 하지만 2009년부터 최근 7년간 전적에서는 4승 3패로 팽팽했다. 

드림 올스타는 3,0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승리 팀 감독과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수상자는 각 3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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