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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 최지만의 타격이 적극적이어야 하는 이유

작성일: 2016.07.17 12:33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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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에인절스 1루수 최지만은 17일(한국 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2루타를 뽑아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에인절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지맨최지만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3경기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전날 시카고 화이트삭스 1루수 호세 어브레이유의 스파이크에 왼손이 밟혔지만 17(이하 한국 시간) 주전 1루수 7번 타자로 출장했다. 81사 후 좌익선상 2루타로 3경기 연속 안타를 엮어 냈다. 3경기에서 2루타가 2개다. 마이너리그에서 승격돼 타격감이 유지되고 있다.

최지만은 중거리형 타자다. 테이블 세터를 맡기에는 콘택트 능력이 다소 부족하다. 그런데 테이블 세터처럼 초구를 치지 않는 게 특징이다. 테이블 세터는 다음 타자를 고려해 초구부터 공략하면 곤란한다. 추신수가 1회 톱 타자로 나서 초구를 치는 경우는 없다추신수가 초구를 치는 경우는 1사 또는 2사에 자신이 원하는 코스의 볼이 들어올 때다.

전날 두 타석,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제임스 실즈와 맞선 앞의 두 타석에서도 초구에 단 한 차례도 배트를 휘두르지 않았다. 자연히 소극적인 공격으로 보인다. 그러나 81사에서는 실즈의 초구 직구를 강타해 좌익선상 2루타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경기 출장수 가 적어 기록을 통계적으로 분석하기 어렵다. 초구를 기다리려면 볼카운트 투 스트라이크 이후 삼진이 많지 않은 뛰어난 콘택트 능력이 있어야 한다. 최지만은 에인절스의 붙박이 1루수가 아니다.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타격으로 강한 인상을  보여야 한다. 에인절스는 선발투수 맷 슈메이커의 9이닝 6피안타 13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1-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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