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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코리안 빅리거] '3G 연속 안타' 최지만, 강정호-이대호 무안타

작성일: 2016.07.17 12:5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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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만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막내 최지만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가운데 16일(이하 한국 시간) 멀티히트를 기록한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는 무안타, 3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도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은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루타를 터뜨리며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9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맷 슈메이커의 활약으로 1-0으로 이겼다. 슈메이커의 개인 통산 첫 완봉승이다.

최지만은 2회말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5회말에는 1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8회말 1사에는 좌익 선상으로 흐르는 2루타를 쳐 팀에 득점권 기회를 제공했다. 최지만은 젯 밴디의 유격수 땅볼 때 3루를 밟았다. 그러나 2사 3루에 안드렐튼 시몬스가 투수 땅볼로 물러나 득점하지 못했다.

이대호는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타율은 0.293에서 0.288로 떨어졌다. 시애틀이 1-0으로 이겼다.

2회말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말에는 2사 1루에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그러나 볼카운트 2-2에서 스트라이크로 들어오는 너클 커브를 지켜봐 삼진을 기록했다. 6회말 1사 1루에는 5-4-3 병살타로 물러났다.
▲ 강정호

강정호는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지난 10일부터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해 타율은 0.240으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0-6로 져 3연패에 빠졌다.

팀이 0-1로 뒤진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워싱턴 선발투수 태너 로어크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 걸어 나갔다. 강정호는 팀이 0-2로 뒤진 4회초 무사 1루에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그러나 3루수 땅볼을 쳤고 1루 주자 앤드류 맥커친이 2루에서 아웃됐고 강정호는 출루했다. 

안타 없이 앞선 두 타석에서 모두 출루한 강정호는 팀이 0-6으로 크게 뒤진 7회초 1사에 세 번째 타석을 맞았다. 강정호는 볼카운트 2-2에서 강하게 공을 당겨쳤으나 평범한 3루수 땅볼이 됐다. 9회초에는 무사 만루 기회에서 좌익수 뜬공을 쳤지만 타구가 얕아 희생플라이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은 선발투수 아담 웨인라이트의 개인 통산 10번째 완봉승에 등판 기회가 없어 휴식했고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허리 통증으로, 김현수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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