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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상하이 꺾고 한·중·일 삼국지 최종 승자

작성일: 2016.07.17 17:49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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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민(가운데)와 여오현(오른쪽)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현대캐피탈이 한·중·일 삼국지 최종 승자가 됐다.

현대캐피탈은 1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 MG새마을금고 한·중·일 남자 클럽 국제배구대회에서 중국의 상하이 골든에이지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3 25-19 22-25 22-25 15-8)로 이겼다.

현대캐피탈은 15일 일본 제이텍트 스팅스를 3-0으로 꺾었다. 일본 클럽을 대표하는 제이텍트를 이긴 현대캐피탈은 중국의 상하이 골든에이지마저 물리치며 자존심을 세웠다. 현대캐피탈은 우승 상금으로 2만 달러를 챙겼다. 현대캐피탈 주장 문성민은 MVP로 선정됐다.

1세트에서 현대캐피탈은 접전 끝에 25-23으로 이겼다. 2세트는 25-19로 손쉽게 따냈다. 1, 2세트를 내리 따내며 유리한 고지에 오른 현대캐피탈은 3세트를 22-25로 내줬다.

상하이의 반격은 4세트에서도 이어졌다. 18-18에서 상하이는 서브 득점으로 현대캐피탈을 앞섰다. 현대캐피탈은 상하이 칭야오의 공격 득점을 계속 허용했다. 결국 상하이가 25-22로 4세트를 따내며 승부는 최종 5세트로 이어졌다.

5세트에서 현대캐피탈은 박주형의 블로킹 득점과 최민호의 속공으로 3-1로 앞서갔다. 현대캐피탈의 서브에 상하이의 서브 리시브가 흔들렸다. 이승원의 다이렉트 공격과 최민호의 속공을 앞세운 현대캐피탈은 8-2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현대캐피탈은 송준호의 공격 득점과 신영석의 속공으로 5세트를 15-8로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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