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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BMW 챔피언십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올 시즌 두 번째 정상

작성일: 2016.07.17 18:23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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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K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고진영 ⓒ KLPGA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고진영(21, 넵스)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17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 클럽(파72·6,623야드)에서 열린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 낸 고진영은 정희원(25, 파인테크닉스, 11언더파 277타)을 2타 차로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다.

고진영은 지난 4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에서 우승했다. 3개월 만에 KLPGA 투어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이 대회 우승 상금 3억 원을 보태 상금 순위 2위(6억3,971만8,666 원)에 올랐다. 1라운드부터 선두를 유지한 그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 성공했다.

고진영은 1번 홀(파4)과 3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7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했고 이민영(24, 한화)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이민영은 12번 홀(파3)에서 한 타를 잃었다. 다시 단독 선두로 올라선 고진영은 1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승기를 잡았다. 이민영은 추격에 나섰지만 고진영을 따라잡지 못했다. 정희원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단독 2위에 올랐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이민영은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2년 9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선 이보미(28)는 최종 합계 3오버파 291타로 공동 26위에 그쳤다.

한편 최이진(21, 삼천리)은 16번 홀(파3)에서 홀인원에 성공하며 BMW 750Li xDrive 승용차 1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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