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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재계약, 책임감 더 느껴…목표는 우승"

작성일: 2016.07.19 17:0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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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책임감을 더 느낀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3년 재계약과 관련해 소감을 말했다. 두산은 18일 '김태형 감독과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김 감독은 부임 첫해인 지난해부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공격적인 야구를 추구하면서 지난 시즌 팀을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려놓았다. 

두산은 김 감독이 남은 시즌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팀의 미래를 구상할 수 있도록 시즌 도중 결단을 내렸다. 계약금과 연봉 등 세부 계약 내용은 시즌을 마치고 협의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시즌 중간에, 또 후반기 들어가기 전에 발표가 났다. 구단주께 고마운 점도 있지만 책임감을 더 느낀다"고 말했다. 재계약 이후 주변 반응을 묻자 "특별할 거 없다. 똑같다"고 했다.

후반기를 앞두고 시즌 목표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감독은 "시즌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지난해 우승인데 다른 목표가 뭐 있겠나. 잘하고 있으니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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