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카스티요, kt 타선에 혼쭐…3이닝 5실점 강판

작성일: 2016.07.19 20:21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한화 선발 파비오 카스티요는 19일 대전 한화전에서 kt 타선에 혼쭐이 났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구속이 무색했다. 파이어볼러 파비오 카스티요가 선발 책임을 못 지켰다.

카스티요는 1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7피안타 3볼넷 5실점했다. 최고 구속은 159km, 투구 수 69개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44개, 볼은 25개였다.

카스티요는 좋은 몸 상태로 한국 무대 네 번째 경기이자 세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섰다. 데뷔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선발승을 챙겼던 카스티요는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 부진했으나, 지난 12일 LG와 경기에 구원 등판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위력투로 전반기를 끝냈다.

카스티요는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시속 155km를 훌쩍 넘는 강속구를 연신 뿌리며 순식간에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았다. 이대형과 김사연을 땅볼 두 개로 간단히 요리했다.

그런데 다음 타자 앤디 마르테를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흔들렸다. 유한준에게 안타를 허용해 실점 위기에 몰린 뒤 이진영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인정 2루타를 맞고 첫 실점했다.

공 19개로 2회를 실점 없이 정리한 카스티요는 8-1로 크게 앞선 3회 점수 차이를 못 지켰다. 

1사 1, 3루에서 이진영을 삼진으로 잡고 한숨 돌렸으나 박경수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준 뒤, 1사 만루에서 김종민에게 중전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서 박기혁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추가 실점했다. 한 번씩 상대하면서 강속구를 눈에 익힌 kt 타자들은 밀어치기로 해법을 찾았다.

3회까지 위태위태하게 버틴 카스티요는 9-5로 앞선 4회 수비를 앞두고 송창식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경기를 마쳤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5.00에서 6.43으로 올랐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