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권(왼쪽), 이창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DB
▲ 조권(왼쪽), 이창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2AM 조권이 이창민과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조권과 이창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스페셜 DJ 뮤지는 "조권과 이창민의 연습기간이 극과 극이다. 각각 8년, 3개월이다"라고 했다. 이에 이창민은 "조권은 8년간 쭉 준비를 했고, 난 2AM으로 데뷔하기 위해 뽑힌 거다. 목적 자체가 달랐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태균은 "그럼 조권은 왜 울었다는 소문이 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조권은 "당시 저랑, 슬옹, 진운은 2AM 확정 멤버였는데, 제가 그날 되게 아팠다"며 "숙소에서 자고 있는데 슬옹이 형이 노트북 들고 와서 새 멤버가 뽑혔다고 했다. 그때 본 사람이 창민이 형이었다"고 했다. 

조권은 "지금 창민이 형 몸이 너무 좋지만, 그때는 100kg이 넘었다. 아이돌인데 관리도 안 되어 있었고, 점도 수십 개를 뺐다"고 회상했다. 이에 이창민은 "수십 개는 너무 많고, 30개 정도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조권은 "사실 귀여웠다. 본인도 2AM으로 확정되고 다이어트도 하고, 점도 빼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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