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방송되는 '현역가왕 인 도쿄'에서는 현지 대형 레코드숍에서 'OST의 여왕' 린의 인기를 재확인하는 장면이 담긴다. 제공|크레아 스튜디오
▲ 19일 방송되는 '현역가왕 인 도쿄'에서는 현지 대형 레코드숍에서 'OST의 여왕' 린의 인기를 재확인하는 장면이 담긴다. 제공|크레아 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현역가왕’ 린이 일본 최대 규모 레코드숍에서 명실공히 '대한민국 OST 여왕' 위력을 제대로 입증한다.

1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현역가왕 인 도쿄’ 2회에서는 일본 도쿄 마지막 날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현역가왕’ 톱7 중 전유진 마이진 린 별사랑이 일본 대형 레코드숍 타워레코드를 찾아 다양한 앨범들을 구경하고 감상하며 감성에 푹 빠진 시간을 갖는다. 이내 린과 전유진 마이진 별사랑은 OST 코너에서 린의 OST 앨범들을 연이어 발견하자 기뻐하며 감탄을 내지른다.

특히 시부야 버스킹에서 ‘별에서 온 그대’ OST ‘마이 데스티니’를 불러 일본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린은 일본 최대 규모의 레코드숍에서도 역시 팬들의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을 받아 깜짝 팬 미팅을 펼치는 등 ‘대한민국 OST 강자’다운 자존심을 뽐낸다. 이에 더해 해당 레코드숍 직원까지 나서 사인을 요청하자 린은 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현역가왕’ 이름으로 사인을 남기는 등 의미 있는 행보를 펼쳐 멤버들의 환호를 받는다.

또한 린은 넓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K팝’ 코너를 살펴보던 중 디오의 앨범을 보자 격한 팬심을 전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든다. 차분하게 대화를 이어가던 린이 디오 앨범을 발견한 후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디오 사랑합니다”라며 ‘찐 팬’다운 고백을 한다. 더욱이 이때 한 멤버가 “저도 디오 좋아해요”라고 하며 린과 팬심으로 혼연일체된 모습을 선보이면서, 과연 린과 함께 결연한 팬심을 고백한 멤버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마이진은 여러 앨범을 둘러보다 ‘현역가왕’ 마스터인 대성이 일본에서 발매한 앨범을 찾아내자 뿌듯해하며 함박 미소를 보인다. 마이진이 일본판 ‘대박이야’와 ‘날 봐, 귀순’ 앨범 속 대성에게 반가움의 인사를 전함과 동시에 특유의 흥을 폭발시킨다. '대박이군~대박이야~'라며 구수한 곡조를 뽑아낸 마이진의 즉흥 무대는 어땠을지 기대감이 커진다.

제작진은 “일본 최대 규모의 레코드숍 방문은 트로트 국가대표로 선발된 톱7의 ‘K-트로트 세계화’에 대한 원대한 꿈을 더욱더 불 지피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며 “꿀맛 같은 포상 휴가의 마지막 날, ‘현역가왕’ 톱7은 어떤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지 꼭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MBN ‘현역가왕 인 도쿄’는 트로트 국가대표 톱7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이 ‘현역가왕’ 경연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오는 4월 2일 방송될 ‘한일가왕전’에 앞서 단합력을 키우기 위해 일본으로 떠난 여행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트로트 국가대표 톱7은 ‘현역가왕 인 도쿄’를 통해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톡톡 튀는 개성과 탁월한 예능감을 대분출하며 화요일 밤을 웃음과 감동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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