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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악재' 류중일-김태형 감독 "선배로서 안타깝다"

작성일: 2016.07.21 17:0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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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중일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선배로서 안타깝고 답답하다."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과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경기 앞서 해외 원정 도박, 승부 조작 등 최근 각종 불미스러운 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한국 프로 야구에 대해 말했다. 두 감독 모두 선배로서 안타깝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김 감독은 "(승부 조작이)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째 일어났다. 선배로서 답답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취재진이 '따로 선수들을 불러 교육했는지' 묻자 "(홍) 성흔이가 했다"며 베테랑이 직접 나섰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선배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구단에서 교육을 철저히 할 것이고 나도 선배로서 교육을 시킬 것이다. 자꾸 이런 일이 생겨서 안타깝다. 리그가 더 발전해야 하는데 악재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며 속마음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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