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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문우람은 혐의 부인, 수사 결과 기다리겠다"

작성일: 2016.07.21 18:2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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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우람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넥센 소속으로 현재 상무 야구단에서 뛰고 있는 문우람이 승부 조작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소속팀 감독인 염경엽 감독은 "수사 결과를 기다리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지켰다. 

넥센은 21일 "창원지검의 발표에 따르면 문우람이 승부조작을 제안했고, 이를 대가로 금품을 제공받는 등 국민체육진흥법 위반죄로 수사내용을 군 검찰로 이첩했다고 한다. 구단은 문우람에 대해 KBO와 협의하여 가장 무거운 징계를 내리도록 하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냈다.

검철에 따르면 문우람은 조사 과정에서 "대가성 없이 선물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창원지방검찰청 김경수 부장검사는 "입증할 만한 증거가 있다"면서 추가적인 수사는 군 검찰에서 수사해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염경엽 감독은 신중했다. 선수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만큼 "선수 생명이 걸린 일이니 신중했으면 좋겠다"며 "구단으로서는 수사 결과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따로 선수들을 소집하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대신 최근 타 구단 선수가 징계를 받았을 때 선수단 미팅에서 주의를 준 적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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