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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3승' 삼성, 두산 꺾고 위닝 시리즈

작성일: 2016.07.21 21:4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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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태가 시즌 3승을 챙겼다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6-3으로 이겼다. 삼성은 2연승을 달리며 36승 1무 49패가 됐고 두산은 2연패에 빠지며 56승 1무 28패를 기록했다.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은 5⅔이닝 8피안타 2볼넷 6실점(5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3패(9승)가 됐고 삼성 선발투수 김기태는 5⅔이닝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3승(3패)을 챙겼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팀은 두산이다. 1회말 무사 1, 2루에 민병헌이 김기태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맞는 2타점 2루타를 쳤다. 민병헌은 삼성의 중계 플레이를 틈타 3루까지 갔다. 이어 오재일이 1타점 우전 안타로 3-0으로 앞섰다.

삼성은 2회초 곧장 반격했다. 1사 2, 3루에 이지영이 1타점 중전 안타를 쳤고 계속되는 1사 1, 3루에 김상수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한 점 차로 따라붙었다. 이어 4회초 두산 좌익수 김재환의 실책으로 2루까지 나간 백상원이 최재원의 희생번트로 3루를 밟고 이지영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득점해 3-3으로 경기 균형을 다시 맞췄다.

야금야금 따라붙은 삼성은 6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외국인 타자 아롬 발디리스의 중전 안타, 최재원의 볼넷, 이지영의 중전 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김상수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 구자욱이 이어지는 2사 1, 2루에 우익 선상으로 가는 2타점 3루타를 때렸다.

리드를 잡은 삼성은 김기태 이후 김대우, 백정현, 권오준, 심창민을 차례로 마운드에 올려 두산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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