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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 극복' 두산 니퍼트, 13승 보인다

작성일: 2016.07.22 21:2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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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LG전 선발투수 두산 더스틴 니퍼트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두산 오른손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4회까지 위기 없는 투구로 LG를 제압했다.

니퍼트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요건을 갖췄다. 5월 28일 LG전 8이닝 무실점 뒤로 8경기 연속 6이닝 이상 투구다. 더불어 지난달 15일 KIA전 6이닝 3실점부터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유지했다.

4회까지 투구수 48개에 피안타 0개. 위기가 없었다. 3회 1사 이후 박재욱에게 던진 공 4개가 모두 볼이 되면서 볼넷으로 처음 1루를 허용했는데, 후속 타자 정주현과 김용의를 공 6개로 잡았다.

니퍼트는 5회 채은성에게 첫 안타를, 후속 타자 오지환에게 두 번째 볼넷을 내줘 무사에 주자 2명을 내보냈다. 1, 2루 위기였지만 흔들리지 않고 LG 하위 타순을 잠재웠다. 양석환을 2루수 뜬공 처리한 뒤 대타로 나온 정성훈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보냈다. 정주현은 공 5개로 헛스윙 삼진.

5-0 앞선 6회에는 선두 타자 김용의에게 2루타를 맞은 것이 실점으로 이어졌다. 이천웅에게 우전 안타, 박용택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채은성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져 1사 만루에 몰렸는데, 오지환과 유강남을 잡고 6회를 끝냈다. 

타선 폭발로 7회초 8점을 보태 13-1로 앞서면서 7회까지 투구할 이유가 없어졌다. 두산은 7회 윤명준을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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