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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클로저 '박상원→주현상' 교체, 최원호 감독 “제구력 가장 안정적이야”

작성일: 2024.04.05 18:16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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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주현상 ⓒ 한화 이글스
▲ 한화 이글스 주현상 ⓒ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한화 이글스가 마무리 투수를 교체했다.

한화 최원호 감독은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마무리 투수를 박상원에서 주현상으로 교체했다고 알렸다. 페이스가 좋지 않은 박상원 대시 불펜에서 가장 제구력이 안정적인 주현상을 클로저로 택한 것. 박상원은 당분간 편안한 상황에 등판할 예정이다.

최원호 감독은 “박상원이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했는데 스트라이크와 볼의 편차가 심했다. 스트라이크존에 몰리는 공도 많았다. 계속 컨디션이 안 좋았다. 변화를 줘야 할 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박상원이 마무리 투수 보직을 내려놓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최원호 감독의 설명대로 박상원은 올 시즌 부침을 겪고 있다. 5경기에 등판해 4이닝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했다.

▲ 박상원 ⓒ곽혜미 기자
▲ 박상원 ⓒ곽혜미 기자
▲ 주현상 ⓒ 한화 이글스
▲ 주현상 ⓒ 한화 이글스

이어 최원호 감독은 “박상원은 편안한 상황에 등판해 경기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때로는 2이닝씩 던질 수도 있다. 지금 컨디션이 안 좋은데 타이트한 상황에서 나가니까 더 안 좋았다. 경기 후반이 불안해질 수 있다. 선수단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줄 것이란 판단에 마무리 투수를 바꿨다”고 말했다.

한화의 새 마무리 투수로 낙점 받은 주현상은 올 시즌 7경기 8⅔이닝 2승 2홀드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 중이다. 최원호 감독은 “우리 불펜 중에 제구력이 가장 좋다. 또 좌타자와 우타자를 상대했을 때 편차도 적은 선수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주현상의 마무리 투수 투입도 고려했었다. 타이트한 상황에서 주현상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 마무리 투수를 맡기기로 했다”며 주현상이 마지막 이닝에 등판할 것이라 말했다.

▲ 문현빈 ⓒ 한화 이글스
▲ 문현빈 ⓒ 한화 이글스

한편 한화는 이날 문현빈(2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채은성(지명타자)-노시환(3루수)-안치홍(1루수)-하주석(유격수)-이재원(포수)-최인호(좌익수)-이진영(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문현빈의 1번 타자 기용에 대해서 최원호 감독은 “문현빈이 자리를 잘 잡아가고 있다. 컨디션이 정말 좋지 않아서 휴식을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문현빈을 계속 1번 타자로 기용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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